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70

안타까운 죽음 어제 오후 실종 뉴스에서부터 당혹함을 감출 수 없었다.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고 자정에 뜬 속보에는 그의 죽음이 확실시되었다. 안타깝다. 이 방법밖에 없었을까.그의 죽음의 의문에는 전 비서의 성추행 고소장접수란 뉴스가 함께 올라왔다. 정치가 이전에 인권 변호사와 사회운동가로 유명했던 사람. 우리나라의 시민운동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참여연대를 설립했고 부적격 정치인 낙선 운동, 소액주주 권리 찾기 운동, 결식 제로 운동 등을 추진하였으며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하여 좋은 이미지로 결국엔 서울시장이 되었다. 서울시장으로 열심히 일했기에 우린 믿고 지지했고 유력한 대선후보로까지 떠올리게 되었는데 이런 뉴스를 접하니 과연 정치란 무엇이기에, 권력이란 것이 무엇이기에 사람을 이렇.. 2020. 7. 10.
#살아남아야한다- <영화>살아있다 후기 #살아있다(2020) 2020.06.24 개봉 98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조일형 주연: 유아인, 박신혜 #아파트 생존 스릴러 - 살아남아야 한다. 어느 날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준우(유아인)는 혼자 아파트에 고립되게 된다. 밖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민들이 좀비가 되어 돌아다니고 불안과 공포로 점점 떨어져가는 식량과 물... 거기다 견디기 힘든 외로움까지 더해진 극심한 공포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려던 찰나. 앞집에서 신호가 온다. 앞집에서 고립된 유빈(박신혜)과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아파트를 탈출하기 위한 목숨 건 여정이 시작된다. 살아있다는 한국형 아파트 좀비물이다. 아파트란 한정된 공간에서.. 2020. 6. 30.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다. <영화> 히든피겨스 오늘 기사 중에서 NASA의 워싱턴 DC 본부 명칭을 '메리 W 잭슨 헤드쿼터'로 바꾼다는 걸 보고 몇 년 전 본 영화 '히든 피겨스'가 떠올랐다. 기사에서도 언급했지만 영화 는 NASA 최초의 흑인 여성엔지니어 잭슨과 그와 함께 NASA에서 우주 개발에 기여한 수학자 캐서린 존슨, 도로시 본 등 3명의 흑인 여성의 실제 이야기이다. 영화가 개봉되고 호평을 받으면서 NASA는 이들의 공로를 기려 2017년 버지니아주 페어몬트 연구시설 명칭을 캐서린 존슨의 이름을 붙여 개칭했고, 2019년 워싱턴DC 본부 건물 앞 도로명을 '히든 피겨스 웨이'로 바꿨다고 한다. 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엔지니어 메리 잭슨 (1921.4.9~2005.2.11) 뛰어난 수학자로서 NASA에 입사한 메리 잭슨은 탁월한 엔지니.. 2020. 6. 26.
금융투자소득과세 정리 - 2023년부터 바뀌는 주식차익양도세 오늘 정부는 주식이나 펀드 같은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에 양도세를 부과하는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022년부터 주식을 제외한 펀드, 파생상품에서 발생한 소득에 양도세를 부과하고 2023년엔 주식을 포함한 모든 금융투자상품의 양도 차익에 대해 과세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현행 250만원인 국내 상장주식의 양도소득 공제를 2000만원으로 확대하며 연간 2000만원 이하인 국내 주식 양도소득에 대해선 양도세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현행 0.25%인 증권거래세는 2년간 단계적으로 인하해 0.15%로 내린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에 0.02%포인트, 2023년에 추가로 0.08%포인트를 인하한다고 합니다. ● 금융투자소득을 도입하는 이유 □ 금융투자상품간 손익통산·이월공.. 2020. 6.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