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기록/국내여행15 어린시절 부모님과 함께 다녔던 추억의 옛날 보리밥 안동 보문식당 안동에서 유명한 음식을 고르라면 당연 안동찜닭과 간고등어이지요. 찜닭이야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전 가끔씩 어린시절 부모님과 자주 먹었던 옛날 보리밥이 생각나요.. 안동 구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찜닭 골목으로 가다보면 40년 전통의 보리밥집 보문식당이 있습니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구요. (테이블이 6~7개정도?) 메뉴는 보리밥 단일 메뉴입니다. 인원수만 이야기하면 바로 음식이 세팅됩니다. 맨 먼저 숭늉부터 나옵니다. 겨울이라 뜨끈한 숭늉을 마시고 있으면 속이 따뜻해져요. 1983년부터 시작한 보문식당은 제 기억으론 지금보다 가게가 더 작았던 걸로 기억해요. 제철 채소와 무생채 그리고 예전엔 고등어를 연탄불에 직접 구워주셨는데 지금은 기름에 구운걸로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6,000원으로 올랐.. 2025. 2. 10. 겨울엔 온천이 진리 - 화성 율암온천 가족탕 힐사이드 온천텔 사계절이 있어서 좋은 건 계절의 변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단점이라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추운 게 점점 힘들어진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겨울이면 뜨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우리나라에 유명한 온천이 많긴 하지만 서울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찾자면 화성인 것 같아요. 화성에는 월문온천, 율암온천이 있는데 소문에 율암온천물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대중탕 보다 가족탕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겨울이면 더욱 대중온천은 더 붐비기 때문에 조용히 온천을 즐기기 위해 율암온천 맞은 편 힐사이도 온천텔을 예약했습니다. 힐사이드 온천텔은 율암온천수를 100% 이용할 수 있고 주차장도 넓은 편입니다. 객실은 사진과 같으며 가격은 모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2025. 2. 6. 구례 가볼만한 곳 - 우리밀과 천연발효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 목월빵집 지난 12월에 다녀온 구례여행에서 많이들 찾는다는 목월빵집에 다녀왔습니다. 2층 건물로 가게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주말이나 봄,가을에는 워낙 많이들 찾는 곳이라 대기까지 있는 곳입니다. 건너편에 꽤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1층은 베이커리, 2층은 카페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목월빵집이 유명한 것은 이곳에서 생산한 우리밀과 천연발효로 건강한 빵을 만든다는 것인데요. 종류도 다양했고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통밀빵들도 여러 종류였어요. 이곳에서 드시는 분들은 음료와 함께 2층 카페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흰 빵만 포장해서 나왔기에 2층은 올라가보질 못했네요. 엔틱한 가구들과 음악들...가게 분위기는 따뜻했어요. 만약 손님들이 많았다면 줄 서느라 바빴을텐데 겨울.. 2025. 2. 5. 안목해변 강릉 카페거리 맞은 편 안목해변 새우깡을 나눠주는 이들로 갈매기들이 모여든다. 11월의 안목해변은 잠시 바다 산책을 즐기는 이들과 보트를 이용하려는 이들로 활기찼다. 커피를 좋아했다면 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을 즐겨도 좋겠다. 2024. 11. 19.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