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내돈내산56

공릉동 화과자 카페 꽃피앙 화과자는 일본영화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공릉동에 화과자 카페가 있더라구요. 주말 공릉동 철길공원 카페거리 (요즘은 공트럴파크라고도 불리지요)는 꽤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가게 된 곳이었는데 우선 이쁜 화과자에 반하고 인테리어에 반한 곳이기도 합니다. 꽃피앙은 경춘선 숲길 공원을 걷다보면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도깨비시장 근처입니다. 마침 손님이 없어서 실내를 찍을 수 있었어요. 화이트풍 실내와 원목가구가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소품도 단정하고 사진찍기에 너무 좋은 스튜디오 분위기였답니다. 화과자나 양갱도 먹었으면 좋으련만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아쉽게도 먹지 못했어요. ㅜㅜ 과자들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배부를 때 먹으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다음에 기회가 .. 2023. 2. 13.
이치란 돈코츠 하카타스타일 라멘 5인분 후기 일본 도쿄여행 다녀온 지인이 선물해준 이치란 인스턴트 라멘입니다. 이치란 라멘이야 워낙 유명하다보니 일본여행 가면 한번씩 들르게 되는 곳이긴 한데요. 이렇게 인스턴트 라멘으로 나오기도 하는군요. 포장은 납작한 상자에 국수 5인분과 라멘육수 5개, 후첨스프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 보니 1인분에 450m정도 물을 부으라고 하던데 이치란 라멘이 짜기로 유명해서 물을 더 넉넉히 붓거나 스프를 하나 줄여도 될 듯 합니다. 전 4개 끓이면서 육수 스프는 3개만 넣었어요. 차슈와 쪽파가 있었다면 더 맛있었겠지만 계란과 파만 넣어도 진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후첨스프는 고춧가루인줄 알았는데 스프였어요. 매콤하면서 맛을 더 높여주더라구요. 다음엔 먹을 때는 대패삼겹살과 숙주를 넣어서 먹을까 생각중입니다. 이치란.. 2023. 1. 18.
태능 오래된 두부집 제일 콩집 7호선 태능입구역에는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식당 중 하나가 제일 콩집입니다. 간판이름처럼 직접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드는 곳인데요. 많이들 추천을 하셔셔 이번에 가보게 되었답니다. 최근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하네요. 많이들 드시는 청국장, 콩비지, 두부찌개등은 10,000원이네요. 점심시간때 방문해서인지 식당안이 거의 찰만큼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따뜻한 보리차를 주셨어요. 청국장과 두부찌개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밑반찬 6종이 세팅되었습니다. 아주 정갈하지요^^ 반찬리필은 셀프입니다. 반찬들도 간이 적당하고 깔끔했어요. 전 김치볶음이 맛있더라구요. 직접 만든 두부이다보니 정말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청국장도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면서 맛있더라구요. 보통 찌개.. 2023. 1. 6.
노량진 수산시장 킹크랩 구입후기 (비싼만큼 맛있네요~) 어제 노량진에 갈 일이 있어 일을 보고 노량진 수산시장에 들렀습니다. 주차를 하고 2층으로 가서 수산물시장을 둘러봤는데요. 겨울이라 방어가 많이 보이긴 했는데 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킹크랩이나 대게를 사볼까 고민했답니다. ■ 노량진수산시장 12월 킹크랩 가격 가격을 물어본 결과 킹크랩이 더 구미가 당겨서 사기로 했고 가게마다 가격은 비슷한 것 같아 초입에 있는 가게에서 구입했습니다. 킹크랩 가격은 1kg당 75,000원 제가 구입한 킹크랩은 2,5킬로가 살짝 넘었고요. 여기에 가리비와 석화를 만원씩 더 구매했습니다. 산 낙지는 2마리에 만원에서 만 오천 정도? 비싼 것 같아 패스했습니다. 그렇게 킹크랩과 가리비, 석화를 찌는 비용이 5,000원이었어요. 총 215,000원 정도 들었네요. 금방 쪄온 킹.. 2022. 12.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