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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54

목포밥통쫀드기 구매후기 놀면 뭐하니 놀뭐 복원소에선 추억의 물건이나 음식들을 복원해서 감동을 준 적이 있었어요. 그중 목포쫀드기란 음식이 인상 깊었답니다. 보통 우리가 먹는 쫀드기랑은 다르게 밥통에 쪄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니 신기하더라고요. 이젠 목포쫀드기를 살 수 없고 만드시는 분들도 없어서 이 제품을 복원하기 위해 계속되는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거의 비슷하게 복원했다는 소식에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했답니다. 아마 조만간에 사 먹어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갖고 있던 차에 카카오쇼핑 톡딜에 목포밥통쫀드기가 뜨길래 구매했봤습니다. 8봉에 톡딜가는 10,900원이었습니다. 싼 가격은 아니네요. 2월에 구매했었구요. 유통기한이 3일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냉동보관해야 합니다. 전자레인지도 가능했지만 전 밥통쫀드기의 맛을 느.. 2023. 3. 31.
충주 수안보패밀리스파텔 욕조형 객실후기 겨울이다 보니 뜨끈한 온천이 그리워졌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과 갔던 기억도 있고 서울에서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충주 수안보 온천을 떠올리고 숙소를 찾아봤습니다. 갑자기 결정한 거라 이미 맘에 드는 숙소는 풀이어서 수안보패밀리스파텔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수안보온천지구에는 가족탕이 있는 모텔 비슷한 호텔들이 모여 있습니다. 식당들도 많이 있고요. 패밀리스파텔은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1층에는 카페도 있었어요.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곳은 욕조형 객실입니다. 좀 더 넓은 대중탕이나 히노키탕을 하고 싶었으나 이미 만실이었어요. 금요일 평일가격은 7만 원입니다. 룸컨디션은 대체적으로 깔끔한 편입니다. 인테리어도, 침대도 맘에 들었어요. 청소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냉장고에는 물과.. 2023. 2. 25.
공릉동 화과자 카페 꽃피앙 화과자는 일본영화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공릉동에 화과자 카페가 있더라구요. 주말 공릉동 철길공원 카페거리 (요즘은 공트럴파크라고도 불리지요)는 꽤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가게 된 곳이었는데 우선 이쁜 화과자에 반하고 인테리어에 반한 곳이기도 합니다. 꽃피앙은 경춘선 숲길 공원을 걷다보면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도깨비시장 근처입니다. 마침 손님이 없어서 실내를 찍을 수 있었어요. 화이트풍 실내와 원목가구가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소품도 단정하고 사진찍기에 너무 좋은 스튜디오 분위기였답니다. 화과자나 양갱도 먹었으면 좋으련만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아쉽게도 먹지 못했어요. ㅜㅜ 과자들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배부를 때 먹으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다음에 기회가 .. 2023. 2. 13.
이치란 돈코츠 하카타스타일 라멘 5인분 후기 일본 도쿄여행 다녀온 지인이 선물해준 이치란 인스턴트 라멘입니다. 이치란 라멘이야 워낙 유명하다보니 일본여행 가면 한번씩 들르게 되는 곳이긴 한데요. 이렇게 인스턴트 라멘으로 나오기도 하는군요. 포장은 납작한 상자에 국수 5인분과 라멘육수 5개, 후첨스프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 보니 1인분에 450m정도 물을 부으라고 하던데 이치란 라멘이 짜기로 유명해서 물을 더 넉넉히 붓거나 스프를 하나 줄여도 될 듯 합니다. 전 4개 끓이면서 육수 스프는 3개만 넣었어요. 차슈와 쪽파가 있었다면 더 맛있었겠지만 계란과 파만 넣어도 진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후첨스프는 고춧가루인줄 알았는데 스프였어요. 매콤하면서 맛을 더 높여주더라구요. 다음엔 먹을 때는 대패삼겹살과 숙주를 넣어서 먹을까 생각중입니다. 이치란..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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