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능 오래된 두부집 제일 콩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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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태능입구역에는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식당 중 하나가 제일 콩집입니다.  간판이름처럼 직접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드는 곳인데요.  많이들 추천을 하셔셔 이번에 가보게 되었답니다. 

 

최근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하네요.  많이들 드시는 청국장, 콩비지, 두부찌개등은 10,000원이네요. 

 

점심시간때 방문해서인지 식당안이 거의 찰만큼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따뜻한 보리차를 주셨어요. 

청국장과 두부찌개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밑반찬 6종이 세팅되었습니다.  아주 정갈하지요^^  

반찬리필은 셀프입니다.  반찬들도 간이 적당하고 깔끔했어요.  전 김치볶음이 맛있더라구요. 

직접 만든 두부이다보니 정말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청국장도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면서 맛있더라구요.  보통 찌개를 시키면 남기는 편인데 정말 깔끔하게 비울만큼 제 입맛엔 맞았답니다.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찾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 

 

콩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다음엔 부모님과 같이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