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택시요금인상 (2월 1일 04시부터), 고물가시대에서 살아남기

물가가 오르면서 올해부터 대중교통요금도 일제히 인상할 것이라는 뉴스는 알고 있었지만 오늘 택시를 타면서 인상요금을 직접 보게 되니 맘이 착잡해졌습니다.  오른 택시요금은 얼마인지 보겠습니다. 

23년 택시요금 인상내역

- 기본요금은  주간 (04 ~22시) 3,800원에서 4,800원 (1000원 인상)

- 심야 (22~23시, 02~04시)  4,600원에서 5,800원 (1200원 인상)

- 심야 (23~02)  5,300원에서 6,700원 (1400원 인상)

 

- 기본거리는 2,000m 에서 1,600m로 줄고

- 거리요금은 132m에서 131m

- 시간요금은 31초에서 30초로 줄어듭니다. 

 

고금리, 고물가시대에서 살아남기

정말 월급 빼고 무섭게 오르고 있는 고물가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월급은 많이 올라도 5%를 넘기기가 힘든데 물가는 20~30%가 올랐고 겨울 들어 난방비 폭탄까지 맞고 있으니 한숨만 나오네요.   과연 이런 고물가시대를 버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아껴 쓰는 것 밖에 없을 듯해요.  

 

덜 사 먹고, 가스비, 전기요금 절약하고, 택시는 가급적이면 타지 않아야겠지요.  이번 택시비 인상이 과연 택시기사분들에게 좋을지도 의문입니다.  기본요금이 거의 5,000원대이니 택시비 만원 정도는 우습게 나올 것 같구요.  특히 심야는 더 무섭겠지요.  정말 급하지 않고서는 택시를 이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또 적응의 동물이니 또 어떻게든 살아나갈 것 입니다. 

무조건 쓰지 않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며 경제를 위해서는 적정한 소비도 필요하니까요. 

좀 더 지혜롭게 고물가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