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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인공눈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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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공눈물 사용법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늘 사용하고 있는 인공눈물이라 더 관심이 가게 되었는데요.  기사 제목이 심상치 않습니다.  첫 방울은 버리고 써라?  기사를 읽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일보기사

1회용 인공 눈물 약은 개봉할 때 (보통 꺾어서 사용하죠) 미세 플라스틱이 점안액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첫 한 두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눈 건강에 좋다는 것입니다.  보존제가 있는 인공 눈물 약은 방부제 같은 첨가제가 극소량 함유돼 있더라도 남용하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네요.  

하메론 점안액 (1회용 인공눈물)

인공눈물의 효능

 

제가 쓰고 있는 1회용 인공눈물을 꺼내 사용법을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보통 1회용 인공눈물을 많이 사용하고 계시죠?

노화로 인한 안구건조증 뿐만 아니라 요즘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쓰다보니 나이에 상관없이 인공눈물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인공 눈물 약은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 주는 작용을 하는데 눈물과 비슷한 pH 농도를 가진 점안액으로, 눈물의 주기능인 안구 표면 윤활 작용, 외부 자극 및 이물에 대한 보호 작용, 안구 표면 세척 작용, 선명한 상을 망막에 전달하는 기능을 돕는다고 합니다.  하루에 4번 이상 쓰라고 권장하고 있네요. 

 

제품사용법

손을 깨끗이 씻고 아래로 흔들어 준 다음 손잡이를 돌리면 뚜껑이 분리되는데요.  정말 사용법에 최초 사용 시 1~2 방울은 버리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는 개봉 시 용기 파편 즉 미세 플라스틱을 제거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인공눈물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도 제대로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고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 황당할 정도였습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사용 전 꼭 한 두 방울 버리고 점안해야겠네요.  그리고 뚜껑은 딴 인공눈물은 24시간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건강한 눈을 위해 (눈을 쉬게 하자)

 

안과에 검진을 받으러 가면 의사 선생님은 늘 말하십니다.  스마트폰 사용 줄이고 되도록이면 눈을 쉬게 하라고 말이죠.  스마트폰이 눈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이젠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환경에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몸이 천냥이라면 눈은 구백 냥이라고 하잖아요.  조금이라도 오랫동안 건강한 눈을 유지하려면 눈을 충분히 쉬게 하는 일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인공눈물을 넣고 나서 잠시 눈을 쉬게 하고  자연풍경 많이 보게 하고 거기다 눈에 좋은 식품을 챙겨 먹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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