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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엔 100년만에 가장 둥근달이 뜬다 (한가위 달 뜨는 시간)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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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엔 100년 만에 가장 완벽한 둥근달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픽사베이 달

달이 가장 둥근 형태를 띠는 경우는 해,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될 때인데 이걸 망이라고 합니다.  보통 음력 보름날이 되어도 달이 태양과 같은 방향을 지나가는 시각이 포함된 날이며 이 날부터 같은 간격으로 음력 날짜가 배정되기 때문에 보름이라도 완전히 둥근달이 아닐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번 추석에는 해,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되는 때가 되어 완벽한 둥근 달을 볼 수 있는 것이죠.

앞으로 30년 동안 추석에 월출 시각과 망 시각이 30분 내외로 차이 나는 건 2023년(34분), 2032년(13분), 2041년(24분) 3차례뿐이라고 합니다.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이 19시 04분이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간은 11일 0시 47분입니다. 

 

각 주요도시별 달 뜨는 시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

 

■ 추석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구름(고도 5km 이상)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흐린 날씨를 보인다고 하네요.  구름 사이지만 가장 둥근달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설레이기도 하네요. 

이번 추석에는 높이 떠오른 둥근 달을 보며 소원 좀 빌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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