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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재활용비닐 분리 배출 방법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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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이제 마트 갈 때 장바구니를 챙겨가는 건 몸에 배어서 그리 어려운 일이 되지 않았고  되도록이면 비닐을 쓰지 않으려 하고 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라면이나 과자 등 비닐은 꽤 많이 나오는 편이죠.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쓰레기 중 80%가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이라고 합니다. 무심코 버리는 비닐류도 충분히 재활용할 수 있지만 귀찮거나 헷갈려서 버려지는 비닐류는 어떻게 재활용되고 분리배출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1.  비닐의 재활용방식
2.  재활용 가능한 비닐과 그렇지 않은 비닐
3.  올바른 비닐배출방법

 

1.  비닐의 재활용 방식

 비닐의 재활용 방식은 두 가지라고 합니다. 

 깨끗하게 분리배출된 비닐은 다른 물질로 재탄생하고 이물질이 묻은 비닐은 태워져서 에너지를 얻는 데 사용되는데요.  재활용이 되는 과정은 수거된 폐비닐을 파쇄와 세척과정을 거친 다음 건조 후 녹인 다음 알갱이로 만들어 플라스틱이나 다른 물질로 만들어내거나 열을 가해 압축시켜 1000°C 이상의 고효율 연료로 만들어내는 방법이 있는데 에너지 효율은 조금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비닐이 잘 선별되지 않아 재활용 잘 되고 있다고는 볼 수 없으며 대부분은 태워서 열을 얻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그만큼 비닐을 깨끗이 분리배출하는 것만으로도 과정을 줄이고 다른 물질로 재활용할 수 있는 효율이 더 높아진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그보다 더 비닐을 되도록이면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요. 

 

 

2. 재활용 가능한 비닐과 불가능한 비닐

 

1) 재활용 가능한 비닐

■ 재활용 표시가 있는 라면봉지, 과자봉지, 빵 등 식품을 감싼 비닐포장재,  레토르트 파우치

  -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세척해서 말린 후 분리배출

■ 재활용 마크가 없는 노트나 잡지 등을 싼 얇은 비닐, 택배 에어캡, 비닐 충전재, 페트병 라벨

   비닐에 붙은 스티커나 테이프 등을 제거한 후 분리배출

■ 위생팩, 

   부엌이나 마트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담는 일회용 봉투 등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이물질이나 오염은 깨끗이 제거 후 분리배출하여야 하며  색이나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2) 재활용이 불가능한 비닐 (일반쓰레기)

 

■ 배달음식에 쓰이는 랩 종류, 접착 성분의 테이프,  

■ 시장에서 주로 쓰이는 검정 비닐봉지 

   - EPR지원금이 나오지 않는 품목으로 선별장에서도 일반쓰레기로 처리

■ 자투리 비닐, 딱지처럼 접힌 비닐 

  - 선별과정에서 일일이 풀 수도 없고 청결상태도 확인할 수 없고 풍력을 이용하는 선별장에서 무게 때문에 날아가지 않아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버려짐.  자투리 비닐은 기계에 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 비닐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잘 말린 다음 펴서 분리배출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귀찮더라도 조금만 신경을 써서 분리배출해야겠네요.  저부터 노력해보겠습니다.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596 

 

[플라스틱 시대] 비닐을 버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종량제 봉투에 그냥 버려지는 쓰레기 중에는 분리수거가 가능한 품목이 많다. 그 중 80%가 비닐류라고 알려져 있다. 비닐은 그냥 버려지기에는 아까운 재활용 가

www.greenpostkorea.co.kr

그린 포스트 코리아 기사를 참고하여 정리하고 저의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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