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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대출 환경도서 목록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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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도서관에서도 환경에 대한 책들의 목록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을 겪으면서 이러한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으로 그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미룰 수 없고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출처 독서신문

지난 3년간 (2018년 ~ 2021년) 대출된 환경도서의 목록입니다.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 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는  침묵의 봄이네요. 다음은 현대인의 소비로 인한 환경오염과 해결 방법을 다룬 박경화의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입니다.  작년에 출간한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와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도 많이 대출되고 있는 걸 보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이 커진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동환경도서의 대출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소개한 김소희·정은희의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가 가장 많이 대출되었고 이어 동물을 위해 인간이 만든 인공적인 길을 알려주는 김황·안은진의 『생태 통로』가 2위였습니다. 

기업에서는 ESG의 가치가 부각되면서 기업들은 환경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기 위해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는 대출 현황에서도 드러났습니다.  2021년 상반기 ESG 관련 도서는 10권 이상 출판되었으며 대출량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환경에 대한 책임이 개인을 넘어 기업으로 확장되었으며,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친환경·윤리적 경영을 수행하는 기업에 주목한다고 해석되네요.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696 

 

도서관 대출 환경도서 넘버원은 『침묵의 봄』...핵심 키워드는 ‘지구’ - 독서신문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 지난 3년간(2018.6~2021.5)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환경도서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전국 1,324개 공공도서관

www.readersnews.com


올 여름은 폭염이 더 심해질 거란 기상예보가 있었는데요.   서울도 주말엔 37도까지 오른다고 하니 걱정이 됩니다.  

맘 같아선 에어컨을 켜지 않고 여름을 보내고 싶지만 맘처럼 쉽지 않네요.   환경도서들을 읽으면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관한 책들을 하나씩 읽어봐야겠어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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