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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두번째 빅스텝. 아직 겨울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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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장 큰 주요뉴스는 한국은행이 두 번째 빅스텝을 단행한 것이다. 기준금리를 0.5%인상함로써 기준금리가 3% 이는 10년만이라고 한다.

매일 아침 경제관련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한은의 이번의 빅스텝으로 다시 외환위기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울한 걱정이 가득한 이야기 뿐이었다. 경제는 어려워지는데 금리가 오르니 기업들의 대출부담은 커질테고 특히 중소기업은 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다. 신용도가 낮다면 대출받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니 IMF때처럼 급격스런 금리인상이 가져온 악몽이 다시 올지도 모른다고 했다.

물론 또 다시 외환위기를 겪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아직 겨울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하니 내년은 또 어떻게 버틸지 긴장을 늦출수도 없다. 아직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미국과 중국의 대립도 심상치 않으니 국제정세도 어둡다. 언제 또 한 번 강풍이 불어닥칠지 알 수 없기도 하다. 점차 피부로 느껴지는 고물가와 경기위축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끌어낼지 경험상으로 보이니 불안하다. IMF때도 경기활성화를 위해 카드발급을 남발했다가 경기는 다시 활성화 되었으나 엄청난 신용불량자를 만들었었다.

어려운 시기이다.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기도 하다.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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