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 검사, 싸게 구매하는 방법

■ 급격히 커진 확진자 증가추세

오늘 코로나확진자가 17만이 넘었네요.  20만이 넘을거라는 예상이 현실로 다가오니 이젠 무서움 보다는 언제쯤 이  증가추세가 줄어들까 이 염려밖에 들지 않네요. 부디 그리 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저기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재택근무하는 회사도 늘고 개학이후 2주 원격수업한다는 소식도 들리네요. 특히 아이들이 많이 확진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어른도 아니고 아이들이 주2회 진단키트검사를 해가며 등교를 해야하는건 저도 안스럽네요.  

■진단키트검사

남편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진단키트로 주2회 검사를 하라고 합니다. 증상이 있으면 당연히 해보겠지만 증상없이 지나가는 수도 있으니까요.

진단키는 현재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그런데 생각만큼 쉽게 살 수는  없더라구요.  지난 마스크대란만큼은 아니지만 저녁무렵에 갔더니 약국 몇군데를 가도 재고가 없었어요.

간신히 구입한 진단키트로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긴 봉으로 콧속으로 넣어 열바퀴정도 돌린다음 액체에 담궈서 다시 몇 번 휘휘 저어 진단키트에 4방울정도 짜라고 하더군요.

먼저 c에 붉은 줄이 보이고 15분까지 기다려봤습니다. 다행히 더 이상 줄이 생기지 않아 음성이네요.  만약 C에 줄이 없는 한줄이거나 아예 줄이 생기지 않으면 무효라고 하니 다시  검사해보셔야 한답니다.


■진단키트 싸게 구입하는법

진단키트는 하나에 6000원 1인당 5개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실 1주에 2회 검사하려면 비용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니면 선별검사소에서 꽤 기다려야하구요.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하는 방법은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할인 받아 구매하는 것인데요.  통신사 멤버십 할인 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서입니다.

GS25에서는 LG 유플러스 멤버십 고객 등급에 따라 최소 5%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KT 멤버십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일 경우 멤버십 등급별로 1000원당 50원, 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고합니다.

CU와 세븐일레븐은 SKT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1000원당 50원, 1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미니스톱과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5% 할인됩니다.

편의점 업계는 주류, 담배, 안전상비의약품, 서비스를 제외한 전 상품에서 통신사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적용해왔다. 자가진단키트는 안전상비의약품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할인적용이 된다고하니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