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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속초여행 - 속초해수욕장, 속초아이대관람차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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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다시 가본 속초는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새로운 호텔과 건물들이 많이 지어져 있어서 예전의 속초느낌이 아닌 도시적인 느낌이 강하더군요.  속초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속초해수욕장을 먼저 찾았습니다. 

이른 아침시간인데도 (주말 오전 9시 넘은 시간) 주차장은 거의 만차였고 해수욕장에는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속초해수욕장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도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3월에 이곳에 대관람차가 오픈했습니다. 

 

대관람차를 타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일찍부터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속초아이 대관람차 요금은 대인은 12,000원,  소인(만 7세미만 미취학아동)은 6,000원,  단체 20인이상은 9,000원입니다.  속초지역주민,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는 소인금액 6,000원입니다.  36개월 미만 영유는 무료라고 하네요. 

솔직히 좀 비싼 편이죠.  대관람차 이용시간은 15분정도라고 하는데 이걸 타기 위해서 4인가족이라면  48,000원 ㅜㅜ

대기시간도 길어보였고 시간도 되지 않아 관람차탑승은 포기했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보는 것도 좋네요. 

이제 속초의 명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앙첼루스 소원 테마파크는 6월 오픈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해외여행대신 국내여행수요가 커지면서 지역마다 새로운 관광상품이나 대관람차나 케이블카, 테마공원등을 조성하는 걸 많이 보게 됩니다.  

 

높이가 65미터라고 하네요.  천천히 도는 대관람차 안에서 바라보는 속초 바다와 전경은 또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실외 마스크도 벗게 되면서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이번 연휴였습니다.  

이곳엔 솔나무숲에는 캠핑도 가능합니다.  아마 올 여름에는 더 복잡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속초의 바다는 여전히 그리움과 추억의 장소였습니다.  이곳의 저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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