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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초보들에게 추천하는 등산지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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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겪으면서 운동의 중요성은 더 절실히 다가왔다.  이번 기회에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더 챙기려는 맘은 굴뚝 같지만 홈트는 늘 작심삼일이고 헬스장은 일주일에 한 번도 가기가 어렵다.  모든 건 행동으로 옮기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관건이기에 거창하지 않고 조금씩 내가 할 수 있는만큼 실행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한다. 

 

등산을 가야지 하며 등산화를 샀지만 일 년에 한 번 신기가 어렵다.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오르면 좋겠지만 한 번 다녀오고 몇 년 쉬는 것 보다 우리가 사는 근처 동네 뒷산부터 공략해보는 건 어떨까?

 

등산초보가도 쉽게 오를 수 있는서울의 등산지를 알아보았다. (인사이트기사 , 다음백과 참고)

 

1.  응봉산(94m)

성동구 금호동,응봉동과 용산구 한남동에 걸쳐 있는 봉우리로서, 매봉,응봉,작은매봉,매봉산이라고 한다. 

한강과 서울숲, 잠실운동장 등 서울 동부권의 일출을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발 94m의 산.

경의중앙선 응봉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2. 남산 (262m)

 

산의 높이는 262m이며, 목멱산·인경산·마뫼로도 불렸다.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 북쪽의 북악산과 함께 서울의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다.
조선 태조 때 능선을 따라 도성을 축성했으나 현재는 성곽의 일부만 남아 있다. 남산타워라고도 하는 N서울타워는 산정에 솟아 있는 높이 236.7m의 송신탑으로 사방으로 펼쳐진 서울의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식·관광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총면적 2,971㎢의 남산 일대가 시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3. 아차산(295.7m)

 

서울과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한강과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4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정상에서 보이는 잠실부터 남산,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360도 파노라마 영상처럼 펼쳐진 장관이 특징이다. 또한 해발 295.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의 봉화산을 포함하여 망우리 공동묘지 지역과 용마봉 등의 광범위한 지역 모두 아차산으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4. 서대문 안산 (295.9m)

서대문 안산(鞍山) 역시 서울에 있는 산이다. 서울에 있지만 모르는 이가 많다. 보물처럼 감춰진 산이다. 295.9미터의 그리 높지 않은 산. 말의 안장같이 생겼다 해 길마재라고도 한다. 이를 한자로 쓰면 안현(鞍峴)이다. 모래재나 봉우재라는 이름도 있다. 모악산(무악산)이라고도 한다. 부아암(負兒岩), 북한산(인수봉)이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양새라 이를 달래는 어미산으로 모악(母岳)이라 한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1번 출구. 마을버스 서대문02번 환승. 천연뜨란채APT(안산 등산로) 하차.

 

 

5. 구룡산(337m)

구룡산(九龍山)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염곡동, 내곡동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위치한 산이다.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등과 산자락이 이어진다. 구룡산 제2봉인 국수봉전망대에서는 서울 일대 및 경기도 한강 하류와 상류 지역까지를 전망할 수 있다. (위키백과 참조)

6. 인왕산 (338m)

 

높이 338m.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서대문구의 경계에 있는 산.

산 전체에 화강암으로 된 암반이 노출되어 있으며,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곳곳에 솟아 있어 조선시대부터 명산으로 알려져왔다. 산의 서쪽 기슭에 있는, 중이 장삼을 입은 듯한 선바위(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4호)는 예로부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잘 이루어졌다고 하여 유명하다.

 

 

 


등산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높이이지만 부담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갈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집 가까운 산부터 하나씩 주말에 가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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