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접종율이 높아지고 잔여백신을 맞고 싶어도 하늘의 별따기라 내차례는 언제쯤일까 궁금한 사람이 많은 가운데 3분기 코로나백신접종계획이 발표되었다. 월별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7월
- 60∼74세 어르신과 만성 중증호흡기질환자 가운데 접종 일정이 늦춰진 10만명(잠정 수치)이 최우선 접종 대상이다. 다만 이들이 맞을 백신 종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30세 미만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예약자 중 미접종자 7만명(잠정 수치)도
7월 5∼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 고등학교 3학년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 (7월 3째주)
동의자에 한해 학교별로 각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
고3은 화이자 백신을 맞고 교사는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을 맞는다.
고3 이외 재수생 등 대입 수험생 16만명은 7월 중에 명단을 파악한 뒤 8월 중에 접종을 시작한다.
- 50대 (7월4째주)
55∼59세 407만9천명은 7월 12일(월요일) 주에 사전예약을 받고 7월 26일 주에 접종한다.
50∼54세 449만1천명은 7월 19일 주에 사전예약을 받고 8월 초에 백신을 맞는다.
이들이 맞을 백신 종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8월
40대이하 성인들은 8월중순부터 선착순 사전예약
효율적이고 또 예약자를 분산하기 위해 요일제 등의 방안을 강구중.
■교차접종 허용대상
30세 이상 방문돌봄 종사자와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의 보건의료인, 만성신장질환자, 경찰·소방·해경을 포함한 사회필수인력 등 약 76만명이다. 이들은 4월 19일부터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 약 2천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았고, 오는 7월 5일 이후 2차 접종이 예약돼 있다. 대상자들은 예약 변경 없이 미리 정한 날짜에 해당 접종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만일 2차 접종 의료기관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행하지 않는 곳이라면 추진단이 해당 예약자에게 개별적으로 접종기관 변경을 안내한다.
-- 교차접종 대상인데 예정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고 싶다면.
▲ 내달 19일 이후부터는 가능하다. 앞서 예약한 날짜에 해당 예약 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교차접종은 7월에만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8월 계획은 추후 검토한다.
■교차접종의 안전성
방역당국은 일단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영국, 스페인, 독일에서 실시한 교차접종결과에서도 면역효과도 높고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함. 단. 같은 백신을 접종했을 때보다 경미한 부작용이 더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기도 함.
(뉴스생각)
잔여백신을 구하고 싶어도 우리 동네는 기다려도 찾아보기 힘들고 수소문해서 다른 동네에서 맞아야 할 판이다.
7월부터 백신인센티브가 적용되니 지인들도 이왕 맞을거면 8월까지 기다리지말고 잔여백신을 먼저 맞자고 하는데
갑자기 혈전부작용뉴스가 뜨니 살짝 불안하기는 하지만 우선 잔여백신을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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