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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내돈내산)103

신라면 볶음면후기 (신라면로제라볶이) 요즘 핫다는 신라면볶음면을 먹어보았네요. 출시되자마자 품절사태까지 겪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슈퍼나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신라면볶음면의 특징은 매울신의 붉은 어묵이겠지요. 아주 강렬하네요 ㅎㅎ. 고기건더기도 제법 큽니다. 2분이면 조리가 된다니 끓는 물에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조금만 익히면 되네요. 맛은 신라면보단 조금 매운 것 같았어요. 불닭볶음면보단 덜 매워서 무난히 먹기 좋은 정도의 매운맛이네요. 아이들도 괜찮다며 맛있게 먹더라구요. 볶음면으로 요즘 로제떡볶이가 유행이라서 만들어봤어요. 신라면로제떡볶이와 레시피는 같아요. 우유를 끓이다가 떡과 어묵, 소세지를 넣고 여기에 고추장 약간 그리고 신라면볶음면 스프만 넣으면 된답니다. 기호에 따라 파마산치즈나 슬라이스치즈를 추가하셔도 되.. 2021. 8. 21.
강화도 야생화카페펜션 후기 이번 강화도 여행에서 묵었던 펜션입니다. 지중해풍 인테리어가 아주 맘에 들었던 곳이예요. 저희 초롱방에 묵었구요. 그리 크진 않았지만 크게 불편한 건 없었어요. 1층엔 부엌과 화장실이 있구요. 계단을 올라가서 다락방에 침대가 있는 구조입니다. 부엌은 작았지만 딱 필요한 것은 구비해 있었습니다. 다만 실내에서 요리하는 건 어렵고 바로 옆 바베큐장이 방마다 있어서 고기류는 그곳에서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바베큐를 주문하시면 숯과 솥뚜껑을 준비해주신다고 하는데 저희 점심으로 고기를 먹어서 바베큐는 하지 못했어요. 창문과 등이 이뻐서 찍어보았습니다. 밤에 저 등만 켜놓고 식탁에서 두런두런 이야기하니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외국에 나가지 못하지만 이렇게 잠시 지중해라고 생각하면서 술 한잔 했네요. ㅎㅎ 다락으로 가.. 2021. 8. 20.
레트로의 집성지 강화도 신문리미술관 조양방직카페 강화도하면 인삼과 화문석이 떠오를만큼 역사시간에 줄줄 외웠었는데 이젠 역사적인 장소보단 카페를 더 많이 찾아가는 것 같아요. 저희도 검색해보다가 조양방직이란 카페가 궁금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1933년부터 방직공장으로 시작된 공장터를 카페로 만들었다니 그 규모가 얼마나 될지 호기심도 생기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서니 오래된 미군버스가 눈에 띕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일제강점기였던 1933년, 강화도 갑부였던 홍재용·재묵 형제는 강화읍 신문리에 이 지역 최초의 근대식 공장인 조양방직을 세우면서 다리도 없던 외딴 섬에 공장이 문을 열면서 강화도에 전기와 전화 시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후 30여 년간 강화도에는 60여 개의 크고 작은 방직공장이 생겼다고 합니다. 여기서 만든 직물이 전국과 일본, 중국까지 수출이 .. 2021. 8. 19.
만족!! 강화도무스비 이제 여름휴가도 막바지네요. 방학이 끝나기 전 가까운 강화도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강화도에는 참 오랜만에 가게 되었는데요. 대체휴가로 사람들이 꽤 많이 왔더라구요. 요즘 인기가 좋다는 강화도무스비에 방문했어요. 카페 겸 무스비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건물외관과 정원도 예쁜 곳이었어요. 저흰 오픈하는 10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는데도 조금 지나니 손님이 꽤 들어오더라구요. 미리 네이버로 예약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핸드폰번호를 저장하면 카톡으로 완료주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어요. 저흰 포장이었기에 주문하고 나서 잠시 가게를 둘러보았어요. 마카롱이나 케이크도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무스비가 완성될 때까지 기다려도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이층이 식사나 음..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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