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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106

가을날 가슴 따뜻한 가족영화 "담보" 올해의 마지막 연휴인 주말에 본 영화 담보. 포스터와 출연진만 봐도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 촉촉히 눈가를 적실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영화였다. 영화 는 사채업자이지만 어딘가 어설픈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빚을 받으러 갔다가 우연히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고 거기다 아이 엄마는 불법체류자로 추방되면서 얼떨결에 아이를 키우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익숙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얼마전 tvn예능 바퀴 달린 집에서 함께 했던 성동일과 김희원 그리고 마지막 게스트로 하지원이 나왔던 게 떠올랐다. 예능겸 영화홍보였겠지만 그들의 케미가 좋아보였다. 사채업자이지만 정이 많은 역할을 두 .. 2020. 10. 12.
#살아남아야한다- <영화>살아있다 후기 #살아있다(2020) 2020.06.24 개봉 98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조일형 주연: 유아인, 박신혜 #아파트 생존 스릴러 - 살아남아야 한다. 어느 날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준우(유아인)는 혼자 아파트에 고립되게 된다. 밖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민들이 좀비가 되어 돌아다니고 불안과 공포로 점점 떨어져가는 식량과 물... 거기다 견디기 힘든 외로움까지 더해진 극심한 공포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려던 찰나. 앞집에서 신호가 온다. 앞집에서 고립된 유빈(박신혜)과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아파트를 탈출하기 위한 목숨 건 여정이 시작된다. 살아있다는 한국형 아파트 좀비물이다. 아파트란 한정된 공간에서.. 2020. 6. 30.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다. <영화> 히든피겨스 오늘 기사 중에서 NASA의 워싱턴 DC 본부 명칭을 '메리 W 잭슨 헤드쿼터'로 바꾼다는 걸 보고 몇 년 전 본 영화 '히든 피겨스'가 떠올랐다. 기사에서도 언급했지만 영화 는 NASA 최초의 흑인 여성엔지니어 잭슨과 그와 함께 NASA에서 우주 개발에 기여한 수학자 캐서린 존슨, 도로시 본 등 3명의 흑인 여성의 실제 이야기이다. 영화가 개봉되고 호평을 받으면서 NASA는 이들의 공로를 기려 2017년 버지니아주 페어몬트 연구시설 명칭을 캐서린 존슨의 이름을 붙여 개칭했고, 2019년 워싱턴DC 본부 건물 앞 도로명을 '히든 피겨스 웨이'로 바꿨다고 한다. 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엔지니어 메리 잭슨 (1921.4.9~2005.2.11) 뛰어난 수학자로서 NASA에 입사한 메리 잭슨은 탁월한 엔지니.. 2020. 6. 26.
<일드> 집단좌천!!(2019) 일드 좋아하시나요? 전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보다는 미드나 일드를 주로 많이 보는데요. 최근 웨이브에서 본 일본드라마 집단좌천을 꽤 재밌게 봤습니다. 집단좌천은 작년 TBS에서 방송한 10부작 드라마이구요. 우리나라에선 작년 5월 채널J에서 방송했었습니다. 방송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 카가와 테루유키, 카미키 류노스케, 나카무라 안등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다 스토리가 박진감있어 보기 시작하면 아마 끝까지 멈추지 못하실거예요. ㅎㅎ 주요 배우들의 사진입니다. 마냥 성실한 주인공과 그와 함께 하는 직원들 그리고 카마타지점 은행을 어떻게든 폐점시키려는 거대권력들의 힘싸움이 볼만했어요. 특히 오로지 뚝심으로 폐점위기에 놓인 은행을 살리기 위해 무진장 뛰고 달리는 카타오카역의 후쿠야마 마사..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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