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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지구의 날 -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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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은 누구나 인식하고는 있지만 정작 변화의 움직임은 아주 미비합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환경에 대한 토론회와 행사가 열리기 시작하였고 집회가 계속 되었지만 일부분의 시민운동에 그칠뿐 이었습니다.  지구의 날이 세계적 규모의 시민운동으로 확산된 것은 1990년에 이르면서부터이며 이때부터 세계 150여개국이 참가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다면 4월 22일엔  저녁 8시 10분간 소등하기과제를 있습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 이 날 하루는 잠시 촛불을 켜고 지구에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요.  꼭 자녀의 과제가 아니더라도 이런 시간을 함께 해서 잠시라도 지구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지구의 온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이제 체감하고 있지요. 

마크 라이너스가 쓴 6도의 멸종이란 책을 보면 기온 상승에 따른 우리가 겪게 될 환경대재앙 시나리오를 볼 수 있는데요.  읽다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1도 상승하면  미국 서부 등 세계 곳곳의 극심한 가뭄, 국제시장 식료품 가격 폭등

2도 상승하면 바다의 산성화와 플랑크톤의 소멸,  중국을 휩쓰는 대홍수와 15만명의 기아

3도 상승하면 아마존 우림지애의 사막화,  엘니뇨의 항국적 발생,  호주 전 지역의 대화재

4도 상승하면 지구의 빙하소멸, 뭄바이에서 상하이까지 저지대 도시들 침수, 유럽의 모래밭화.

5도 상승하면 거주가능구역으로의 민족대이동,  전 세계를 덮치는 쓰나미...

6도 상승하면 메탄하이드레이트 대량분출, 오존층 파괴, 인류 대멸종......

 

이 이야기가 그저 먼 미래의 이야기일까요? 이미 진행되고 있는건 아닐까요?  

이미 50년전부터 미래를 내다보며 지구를 위해 소리쳤지만 우린 그저 편리하고 국가나 거대기업의 이익에 자꾸만 미루고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세대가 아닌 지금 현재 겪고 있고 미래가 될 지구의 파멸에 대해 더 경각심을 갖고 나부터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요...

 

장바구니들기, 텀블러쓰기, 1회용품 줄이기, 플라스틱줄이기, 용기내 운동  저부터 더 용기를 내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목소리를 높여야겠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새 정부는 1회용품 규제 로드맵을 차질없이 시행하라" - 베이비뉴스 (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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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시민들이 2022년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앞에서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단속을 유예하는 인수위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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