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5일)부터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이 제2급으로 격하됩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었고 확진자수도 많이 줄고 있으니 이제 엔데믹이 온 것인가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제 2급으로 조정된 것은 맞지만 코로나치료비와 생활지원금은 4주간 이행기를 거쳐 5월 23일부터 중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4주동안 확산 상황에 따라 더 미뤄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행기에서 달라지는 것.
- 환자 즉시 신고 의무에서 24시 이내 신고의무로 변경
- 코로나치료비 전액 및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등의 지원은 유지
- 확진시 7일간의 격리의무 유지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
- 실내다중시설 음식물섭취 가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등)
■ 5월 23일 안착기부터 달라지는 것
- 코로나확진 환자의 격리의무가 아닌 자율관리
- 확진자 유급휴가비와 생활지원비 중단
- 코로나19 치료비 건강보험과 본인 부담
- 확진시 비대면진료서비스는 계속 유지
[in-터뷰] "거리두기 해제로 대유행 재발 우려스러운 상황" : ZUM 뉴스
하지만 아직 이런 조치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너무 이른 거리두기해제와 예고된 마스크 벗기는 다시 대유행이 재발할 수 있다는 것이죠. 확진자의 수치가 줄어들긴 하지만 사실 내 주위에서 봐도 확진이란 사실을 숨기고 다니는 이들도 꽤 있어서 보여지는 숫자를 믿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코로나치료제가 아직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며 세계적으로 아직 코로나변이는 계속되고 있기에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 보는 입장도 있습니다.
기사에서도 나왔듯이 이런 호흡기전염병은 앞으로도 얼마든지 다시 유행하며 반복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또 다시 거리두기만으로 삶의 질이나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감수하라고만 할 수 없는 것이겠죠. 특히 호흡감염병에 취약한 이들의 치료방법이나 약이 제대로 나오고 공급되기까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갑자기 일상으로의 전환이 좋으면서도 걱정되기도 한 요즘입니다. 걱정이 단지 기우이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이젠 스스로가 관리하고 조심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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