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디올 뉴싼타페 하이브리드를 구입하기전 미리 시승신청을 해보았습니다. 신청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없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이용 동의를 하신 다음 시승모델이나 장소, 시승방법, 예약 가능한 일정에 대해 체크 후 신청하면 문자로 알림이 오게 됩니다.
시승신청 | 현대자동차 - 현대닷컴 |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회사 hyundai.com
서울에서 현대자동차 드라이빙라운지는 6곳이 있습니다. 인기차종이고 주말에는 예약이 이미 꽉 차 있기 때문에 자신이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 지점의 상황을 미리 살펴보고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취소건이 있을수도 있으니 수시로 체크해야 합니다.
그 중 저희는 미아점에서 셀프시승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약속된 시간에 미아점에 도착후 직원의 안내를 받아 운전면허증을 제출 후 동의서를 작성합니다. 만약 운전중 사고가 났을시 자차부담금이 최대 10만원이라는 것. 시승시간은 1시간입니다. 안내를 해주시면서 주위 1시간내로 돌아오면 된다고 하셨는데 추천코스로 북서울 꿈의 숲까지 찍고 돌아오는 노선을 알려주시네요. 실제 운전해보니 3~40분 소요되는 거리인데 이곳이 교통이 복잡하다보니 넉넉하게 잡아 1시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자동차 키를 받고 시승할 산타페에 오릅니다.
시승한 차량은 산타페 하이브리드이며 외장색깔은 크리미 화이트 매트, 내장은 블랙모노톤입니다.
풀옵션이며 판매가격은 5,140만원입니다.
운전석은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수납공간도 많고 조작도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하네요. 운전은 제가 하지 않고 전 동승만 했습니다. 빌트인캠이 있어서 운전하기도 편하구요. 기어가 핸들옆에 달려 있으니 휴대폰 충전도 2개나 할 수 있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을 찍고 다시 돌아갑니다. 1시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실제로 40분도 운전하지 못했어요. 다른 지점은 2시간씩 주기도 하던데 말이죠.
다양하게 차의 기능을 경험해보기에는 부족한 시간이 아니었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킹어시스트 플러스 입니다. 위에서 주차하는 걸 보여주니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승을 마치고 사무실에 가니 물티슈와 친환경 자연분해 쓰레기 봉지를 선물로 주네요. 이상 산타페 하이브리드 시승후기를 마칩니다.
산타페 요즘 결함 뉴스가 계속 나오는데 살까말까 고민입니다. 지금 계약해도 8개월이 걸린다고 하는데 그동안 결함이 괜찮아질지 걱정도 되고 말이죠. 다른 차량과 좀 더 고민해보고 시승서비스도 신청하면서 결정해야겠습니다. 저처럼 시승서비스를 처음 신청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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