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태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와 가까운 곳에 해상인도교가 있는데 이름이 대하랑 꽃게랑이라고 하네요. 이름이 특이해서 가보자 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R4TC0/btrvdvb3FZe/EkkUawtp3cnzWP3Hl1FqH1/img.webp)
태안 해상인도교는 드르니항과 안면도 백사장항을 잇는 해상인도교로 이곳에 꽃게와 새우가 많이 잡힌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드르니항 쪽 다리 입구에는 꽃게, 백사장항 쪽에는 새우 모양 조형물이 있고요. 드르니항은 고깃배도 몇 척, 식당도 서너 군데로 아담한 항구이지만 그에 비해 백사장항은 고깃배도 셀 수 없이 많고, 수협공판장에선 수산물 판매도 많이 이뤄진다고 하네요.
![](https://blog.kakaocdn.net/dn/bdSfVT/btrvhOop0cE/NWakUDC8RxG7j46JlPSaJ0/img.webp)
간 날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요. 갈매기들도 날지 않고 해변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FbJBr/btrvcGSqX1N/VxScUd6KgaGHzVs0m3zkGK/img.webp)
![](https://blog.kakaocdn.net/dn/rev5R/btrvaIwr9x3/dwTNQyHzrdQ54mtLAzblr0/img.jpg)
백사장항이 배도 많고 횟집, 수산시장도 있더라고요. 철이 아니다 보니 많이 썰렁한 모습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1dlJV/btrvdwovNqb/uFqkC9F4vnKlNbzgAAu100/img.jpg)
인도교 입구에 이렇게 새우 상징물이 있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KThwP/btru9QO0fjb/BwC4rIVnasHv4GbZQXrw50/img.jpg)
다리 모양이 꽃게를 상징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https://blog.kakaocdn.net/dn/bV7ECv/btrvgltdcRH/gSGwzgvuKeO4Axr2YEkwT0/img.jpg)
다리 위에서 바라본 백사장항의 모습
![](https://blog.kakaocdn.net/dn/MF2Py/btrvduqGZiY/C3q8uAQ5izpfZicuCFHOX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BAbWU/btrvhNiJPma/ngnA4MnzgIhTXso9mbFKN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roViU/btrvbijXDZO/UHWHWXm6BUlTyFZKY7Y2j1/img.jpg)
다리는 심플했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몸이 좀 휘청거리고 추워서 바다를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pCyIO/btrvduqGZ6S/td6HkUpnOkZZurqWVxYQ5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tG1tk/btrviJtCsLs/t5G5UwL5NAKNQBmQrTW2d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F7KOW/btrvglfHAXg/QZorgTnvPlGtKDINg3wRNk/img.jpg)
흔들리는 핸드폰을 들고 대충 찍은 사진이에요. 그래도 바다는 언제나 멋있네요.
![](https://blog.kakaocdn.net/dn/bD2jSg/btrvwjvlwMM/mbb5O7SBl7Za3wv7LjZiD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wSwGh/btrvdvwl3kX/Mo3J7sC8IrRzC3PH9JL05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w8ISl/btrvbiRRIqZ/C4m89bwY7IMwwnKANu7Bdk/img.jpg)
드르니항은 작고 아담한 항구였어요. 드르니항 이름이 특이하죠? 우리말 들르다에서 따온 말이라고 하네요. 일제강점기에는 신온항으로 바뀌었다가 2003년 원래의 이름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주변에 식당이 많으니 식사하시고 산책 삼아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여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안여행 3월청산수목원 (2) | 2022.03.18 |
---|---|
이색적인 경험 그리고 바다풍경. 태안 안면암과 부상탑 (1) | 2022.03.16 |
보는 재미, 엉뚱함은 웃음 포인트 -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4) | 2022.02.05 |
식상하지만 조금은 다른...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후기 (4) | 2022.01.31 |
영화 경관의 피 후기, 경관의 피 원작 (0) | 2022.0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