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내돈내산)

영흥도 풀빌라펜션 비아또 (내돈내산)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2. 11. 25.
반응형

지난 주말에 인천 영흥도를 다녀왔습니다. 겨울바다가 그립기도 했고 장경리해수욕장  낙조가 볼만 하다고 하더라고요.

숙소는 펜션 비아또에서 묵었습니다. 이곳이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곳이라 후기가 별로 없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만족한 곳이어서 내 돈 내산 후기를 남겨봅니다.

비아또펜션

펜션의 외부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깔끔한 빌라 형태였습니다.  전 302호에 묵었습니다.

출처 여기어때

가격은 평일은 23만 원, 주말은 25~28만 원,  키즈풀빌라는 주말 45만 원대입니다.  (미온수 추가 시 5만 원)

 

실내는 신축 건물답게 모든 것이 새 제품^^  가족 펜션답게 유아의자까지 구비되어있었어요. 

거실도 넓은 편이고 바다를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전기그릴이 있는 식탁이 베란다에 있습니다.

침실도 깔끔하고 호텔식 침구류라서 편안했습니다.  다만 베개는 저에게 조금 높더라고요. 

침실 옆에는 미온수(추가 5만 원)로 즐길 수 있는 풀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이라  하기엔 작고  어린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냉장고도 크고 그릇과 냄비도 필요한 만큼 갖춰져 있었어요.

전기그릴 사용료는 2만 원이니다.

욕실도 깔끔. 특히 온수가 아주 잘 나왔어요.
비데는 없어요. 

주차장은 차 11대 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여름엔 수영장도 운영하고 갯벌체험도 가능합니다.

전망도 좋고 신축이라 깨끗하고 난방도 잘 되어서 편히 쉬었습니다.  다만 방음이 잘 안 되는지 침실에서 아래층 아이들 소리가 울리더라고요.  그리고 펜션만 모여 있는 곳이라 주위에 편의점이나 식당이 없으니 미리 장을 봐서 오시거나 5분만 나가시면 장경리해수욕장 근처에 식당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후기 요약>

- 신축펜션이라 깔끔하고 시설도 좋은 편.

- 바다 뷰, 조용한 편, 장경리해수욕장과 가까움.

- 1층은 키즈풀빌라이며 가족들이 함께 와서 묵으면 좋을 듯.

- 주차장이 좁은 편.

- 방음이 아쉬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