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보기

코로나19 백신 7월 예방접종일정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1. 7. 1.
반응형

 

델타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늘고 7월부터 시행되기로 했던 수도권 거리두기도 일주일 미뤄지면서 희망적이었던 백신접종뉴스도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7월 백신예방접종일정이 나왔네요.  지금으로선 백신접종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으니 언제쯤 맞을 수 있을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7월 예방접종시행계획을 살펴보면

하반기의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로 진행될 것이며 6월까지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를 최우선으로 60세이상 고령층의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30세미만 사회필수인력, 7~9월 입영장병, 고3, 고등학교 교직원, 50대순으로 접종할 것으로 보입니다.  접종간격은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합니다. 

▶60~74세 초과예약자·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화이자)
 - 7월 5일부터 17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로 백신을 접종한다(6월30일 사전예약 완료).

5~6월 60~74세 사전예약자 중 건강 상태 등 사유로 예약을 취소했거나 접종 연기 처리된 미접종자 (모더나)

  7월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26일부터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7~9월 입영장병: 7월 12일부터 (화이자)

대상 : 7~9월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후보생 등 입영 예정자 약 7만명

        보건소에 입영통지서 등을 제시하고 대상자 확인·등록 후 예방접종센터에 접종 일정을 예약해 백신을 맞는다.

▶고3·고등학교 교직원: 19일부터 (화이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관할 교육청(학교)과 예방접종센터(보건소)가 사전에 조율한 일정에 따라 사전 예약을 거쳐 7월19일부터 30일까지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이외 대입 수험생

 이달 중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이달 말 사전예약 기간을 운영하고 접종은 18~49세 일반 국민과 비슷한 8월 중 화이자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등과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화이자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사전 예약은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50대: 55~59세는 26일부터, 50~54세는 내달 9일부터 모더나

-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26일부터 백신 접종을 받는다.

  50~54세(1967~1971년 출생자)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접종은 8월9일부터 시작한다.

이때 50~59세는 8월 백신 도입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사전예약과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사업체 자체 접종: 7월 말 50대부터 모더나

철강·자동차 등 대규모 사업체 중 상시 가동이 필요한 사업장은 종사자들의 접종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 부속 의원을 통해 자체 접종한다.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 내 종사자가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을 활용한다. 접종 시기는 일반 국민 접종 시작 나이에 맞춰 7월 말 50대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사업장은 고용노동부와 협의를 통해 27일 전에 안내하기로 했다.

▶지자체 자율 접종: 7월 말 또는 8월 초, 백신 미정

지방자치단체별 특성과 방역 상황을 고려한 지자체 자율 접종도 7월 말이나 8월 초 계획중. 

고위험군 보호와 전파 차단 및 방역 상황 대응 목적이며 접종 계획은 인구 구성이나 산업 구조 등 지자체별  특성과 방역 상황을 고려해 시·도가 수립하고 이를 행정안전부가 수시로 점검·평가한다.

 


 

(뉴스생각)

이번 백신접종계획을 보면 50세 미만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허용되지 않는 것을 보아 아스트라제네카의  혈소판감소성 혈전증(TTS)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미 1차 접종을 받은 AZ 접종자도 모두 화이자 백신으로 2차 교차 접종을 받는다. 혈전증이 젊은 사람들에게 더 취약하다는 연구보고도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이미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이상은 그대로 2차도 같은 백신을 맞는다고 하는데 이왕이면 화이자로 맞고 싶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최근 얀센백신 맞은 이들이 다시 코로나확진에 걸리는 돌파감염도 일어나고 있는데 얀센백신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계속 확진자도 늘고 이 중 델타변이바이러스확진도 많이 보여서 기대감이 자꾸만 걱정과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백신이 코로나를 완벽히 예방할 순 없으니 감수해야할 문제이지만 마스크는 도대체 언제나 벗을 수 있을지 아직까진 안개속을 걷는 기분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