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가 갑자기 늘더니 오늘 1200명이 넘었다. 지금 현재 코로나라이브에서 집계된 확진자수도 어제 같은 시간보다 많은 걸 보면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게 나올 것 같다. 7월 부터 서울 , 경기는 거리두기가 완화하기로 했는데 며칠 추이를 보고 단계를 상향할 지 정하겠다고 한다. 오늘도 수시로 안내문자는 계속 날라오고 변이바이러스의 확진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곧 좋아질 거란 기대감에 젖어 있다가 다시 불안하고 답답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보다 1.5 ~ 2.5배 전파력이 강하다고 하니 확진자수가 무섭게 늘어나는 것 같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코로나증상과는 좀 다르다고 하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콧물, 인후통, 두통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실제로 인도를 비롯해 델타 변이가 확산된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들은 심하면 복통, 메스꺼움, 구토, 식욕 상실, 청력 상실, 관절 통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증상은 보통 열이 나거나 기침, 후각이나 미각의 상실이면 코로나를 의심했었는데 변이바이러스는 일반적인 가벼운 감기증상이라 보통 진통제를 먹고 넘어가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으니 검사를 하지 않으면 모르고 넘어갈 수도 많을 것 같다. 실제 텔타변이바이러스는 매주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고 젊은이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원이나 학교, 군부대에서도 확진이 늘어가고 있으니 아직 맘을 놓을 때는 아닌 것 같다.
델타형에 대한 백신 효과는 어떨까?
남재환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기존 백신에 의해 유도된 중화항체의 효과가 꽤 낮아진다. 그러나 델타 변이 감염 때문에 증상이 중증도로 가는 것은 백신이 여전히 상당히 잘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영국 보건국이 6월 발표한 데이터는 이를 실증적으로 뒷받침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모두 1회 접종만 마쳤을 때는 델타형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2회 접종 시에는 제법 준수한 수준의 방어 효과를 나타냈다 델타형에 대한 입원 예방 효과(중증에 이르러 입원하는 것을 막는 효과) 역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가 각각 92%와 96%로 나타났다. 감염이 될지라도 중태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효과는 충분히 유지된다는 뜻이다(출처 시사인)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23
지금 그래도 믿을 건 백신뿐이라는 것.
어서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에서 해방되고 싶다는 맘이 간절하다. 어떤 기사에선 또 다른 코로나 23, 25도 나올 것이라고 하며 겁을 주기도 하던데 이번 일을 겪었으니 쉽게 또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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