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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토요일.
평일엔 날씨가 그렇게 좋더니 주말엔 비가 오네요.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오후 늦게 집을 나섰습니다.
비 오는 거리를 드라이브 하는것도 좋았지만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 찾아간 곳은 카페 마이야르.
입구에 들어서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반깁니다.
그 옆으로 베이커리 진열대가 보이네요.
체온측정과 소독, 방문자확인을 한 후 빵을 고르고 커피와 차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는 그 날의 원두가 있고 신맛과 고소한 맛으로 선택할 수 있었어요.
야외테이블이 많았으나 비가 와서 실내에서 잠시 머물렀어요.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우린 좀 더 조용한 별관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커알못이라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괜찮은 것 같았고
직원들도 친절했고 빵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도 보통인편이었구요.
비 오는 창 밖을 보며 멍때리기 좋은 곳이었어요.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이 시간이 참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주차장에서 비 내리는 창 밖을 보며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빗소리가 참 좋더군요.
비 오는대로 나름 분위기 좋은 카페였어요. 날씨가 좋은 날 다시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http://naver.me/GMFul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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