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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내내 집에만 있다가 바람 쐬러 잠시 다녀온 군산.
여행하기 조심스러운 때라 거의 드라이브 삼아 다녔고 바다가 보고 싶어 선유도로 향했다.
잠시 차를 세우고 들렸던 장자도 카페 라파르

지금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기에 차를 기다리며 카페를 둘러보았다. 깔끔한 하얀 건물에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큰 창이 매력적이었다. 다만 작은 건물이라 안에서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적다.

겨울이지만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따뜻해서 그냥 앉아만 있어도 마냥 좋을 것 같았다.

옥상자리.
전날 눈이 왔었나보다.

차를 들고 바깥 테이블에 잠시 앉았다.
일몰이 멋진 선유도.
잠시나마 풍경에 빠졌다.

마음 놓고 누릴 수 없기에 더 소중한 일상의 소중함.

카페 주인장님이 만드셨을까.
귀여운 눈사람에게 인사하고 다시 길을 나섰다.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오고 싶은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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