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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내돈내산)

원주 오크밸리 근처 맛집 강민주의 들밥 오크밸리점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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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원주 여행에서 숙소는 오크밸리였습니다.  가을 오크밸리는 골프장을 찾는 위주의 투숙객이라 그런지 식당이 거의 운영을 하지 않더라고요.  오크밸리 입구에는 식당들이 모여있어서 조금만 나오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대부분 한우식당이지만 저흰 한식을 좋아해서 검색하다가 강민주의 들밥을 찾게 되었습니다. 

강민주의 들밥 식당 입구

후기도 괜찮았고 주말엔 대기손님도 많고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기도 한다고 하네요. 

저흰 평일이어서 그런지 조금 한산한 편이었으나 저녁시간이 되자 이내 식당은 거의 자리가 찼습니다. 

검색해보니 강민주의 들밥은 체인식당이었네요.  본점은 이천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천쌀로 솥밥을 짓는다고 합니다.  밥이 윤기가 돌고 맛이 좋았어요.  

 

강민주의 들밥 메뉴 (홈페이지)

이곳의 주문방식이 조금 신선합니다.  기본 상차림을 인원당 주문한 후 선택메뉴를 추가 주문할 수 있습니다. 

기본 상차림에는 솥밥과 청국장, 8가지 나물등 반찬이 나오며 여기다가 굴비나 간장게장, 제육볶음 등을 함께 먹으면 좀 더 든든한 한식 밥상이 되겠지요. 

 

저흰 기본 상차림에 고등어구이와 꼬막무침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이곳의 음식이 대부분 간이 세지 않다고 했었는데 정말 먹어보니 반찬들이 건강한 맛이었어요.   아마 좀 싱겁게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꼬막무침의 맛은 쏘쏘한 편이었고  고등어는 크기가 크고 바싹해서 맛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제육볶음이나 보리굴비를 많이 드시던데 역시 잘 모르면 메뉴 상단에 있는 것으로 주문하는 게 맞을 듯합니다.  반찬들은 부족하면 추가로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되고요.  누룽지까지 먹으니 꽤 든든했습니다. 

 

<후기 요약>

1. 원주 오크밸리 근처 한식집으로 분위기나 맛도 좋은 편

2. 이천쌀로 지은 솥밥을 먹을 수 있음.

3. 가족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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