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 주식시장에서는 횡령뉴스가 끊이질 않네요. 하락장에 코인은 바닥을 치고 어려운 시기에 횡령뉴스는 참 힘이 빠지는 뉴스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 30억 횡령…주식·코인 투자 | 줌 투자 (zum.com)
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이 회삿돈을 30억을 횡령해 주식과 코인에 투자했다고 하네요. 아모레퍼시픽 인사위원회는 이들을 징계 처분하고 횡령 금액 환수 조치를 진행했고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횡령 금액이) 자기 자본의 5% 이상에 해당하지 않는 규모라 의무 공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공시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고소하지 않았고, 내부 감사를 통해 자체 적발 후 대부분의 횡령액을 회수했다”고는 하지만 주가에는 영향을 미쳐 3%정도 하락했습니다.
지금 현재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58,000원. 최고가일때가 30만원 가까이였으니 거의 절반수준입니다. 시총이 큰 회사이다보니 회복할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리포트 브리핑]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Update' 목표가 210,000원 - 다올투자증권 : ZUM 뉴스
최근 다올투자증권에서 아모레퍼시픽 신규리포트가 나왔네요. 리포트내용을 요약해보면 2분기 실적도 기대치 하회 예상하며 중국의 불확실성이 예상보다 길고 불확실하기에 이익 턴어라운드는 하반기부터 시작할 것이라 전망하고 목표가 210,000원 투자 매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중국 봉쇄령이 언제까지 계속 될 수 없고 아직까진 마스크를 벗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만 이것도 또한 적응되겠지요. 횡령이란 악재가 뜨긴 했지만 아모레퍼시픽의 미래를 본다면 어쩌면 지금이 저점매수의 기회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 코인이 바닥을 치고 회삿돈을 횡령해 주식과 코인에 투자하는 것을 보면서 투자와 도박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자신의 돈을 시간을 들여 주식을 사면 투자지만 일확천금의 환상으로 단시간에 큰 수익을 노린다면 도박이란 것을 이런 뉴스를 통해 다시 깨닫게 됩니다. 아직 주식시장에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자이지만 하락장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하네요. 그래서 실패도 경험해보고 이러면서 또 배워가는 것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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