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나스닥이 4% 넘게 하락했습니다.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타깃과 월마트의 실적저조의 영향도 있었지요. 우리나라 또한 영향을 받겠지요. 이마트의 주가 역시 전날보다 4%넘게 하락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보니 늘 관심있게 지켜보는 기업 중 하나인데요.
최근 뉴스들을 보면 1분기 실적부진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는 소식입니다.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는 꽤 많이 찾고 있지만 사실 이마트 매장엔 그렇게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을 걸 보면 실적부진이 이해되긴 하네요.
증권사리포트들도 실적부진에 목표가를 하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있네요.
KB증권은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6만원으로 20% 내렸다.한국투자증권(22만원→17만5천원), 미래에셋증권[006800](22만5천원→18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21만원→17만원), 다올투자증권[030210](20만원→16만원), 신한금융투자(19만5천원→16만원), NH투자증권[005940](22만원→17만원) 등 증권사도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각 증권사들의 리포트들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마트 실적부진의 원인과 전망을 살펴보면
- 할인점은 기존점 매출의 높은 기저 부담 및 PP센터(피킹&패킹 센터) 수수료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이 18% 감소할 전망
-스타벅스는 원재료비 및 인건비 증가로 5% 감소할 것으로 추정
-이커머스 사업의 경우 쓱닷컴은 영업적자 1천307억원, G마켓은 영업적자 738억원을 각각 나타낼 것
다만 "할인점, 커피전문점, 이커머스 플랫폼 등 이마트 핵심 사업의 중장기 이익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개인적인 생각)
마트는 앞으로 큰 성장을 보이긴 어려울 것 같음. 하지만 이마트의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의 성장은 지켜볼만하며 나름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중. 트레이더스만의 인기품목들이 계속 생겨나고 찾는 이들이 꽤 많은 걸 보면 앞으로의 추세가 기대된다. 그래서 지켜볼 생각.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뉴스나 리포트만 보고 섣불리 매수는 금지.
주식은 싸게 사서 높은 가격에 파는 것.
자신이 원하는 가격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것.
*공부목적으로 작성한 글이며 매수추천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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