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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내돈내산)

포천비둘기낭폭포 근처 쌈밥집 원두막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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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와 비둘기낭 폭포를 가는 중에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가게 된 곳입니다.  리뷰도 좋고  목적지 근처라서 간 식당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원두막 쌈밥집의 내 돈 내산 저의 개인적인 후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 돈 내산 후기

 

 

이곳은 쌈밥이 주메뉴인 곳인데  왜 이름이 원두막일까 궁금했는데 식당을 보니 이해가 되더라고요.  정말 원두막처럼 생긴 곳이었어요.  저희가 갔을 땐  토요일이었고 12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3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만 한다고 하네요.  뭔가 맛집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잠깐 대기 시간이 있어서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식당 옆 창고에는 갖은 채소들이 보관되어 있었는데 판매를 하는 것 같기도 했지만 정확히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주메뉴인 쌈밥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예약메뉴들도 보입니다. 

 

먼저 밑반찬과 쌈채소들이 나왔습니다.  채소들도 신선해보이고  반찬들은 모두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어요. 

 

다음으로 된장찌개와 우렁쌈장 그리고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밥은 덜어먹을 수 있도록 따로 퍼주셨는데요.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된장은 일반 시판장이 아니라 시골된장 맛이었습니다.  쌈장도 짜지 않아서 부담이 없었고 제육볶음도 적당히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다른 분의 후기처럼 저도 아주 만족한 식사였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트럭아래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강아지들을 발견했습니다.  아주 편안해 보이지요^^

이곳 분위기를 말해주는 듯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저흰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는데요.   주말이어서 그런지 대기시간이 꽤 있었답니다.  가게 안의 테이블은 약 10개 정도 되었는데  뒤에 오시는 분들은 30~40분 이상 대기를 하여야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주말 점심시간은 대기를 예상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비둘기낭폭포 근처 쌈밥집 원두막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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