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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블로그 정체기 (블태기) 극복방법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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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을 하던간에 시간이 흐르면 의욕이 떨어지고 한번씩 지겨워지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죠.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랫동안 블로그를 해온 저도 때때로 찾아오는 블태기가 오면 잠시 쉬기도 했다가 다시 이어가기를 반복했습니다.  

처음엔 모두  의욕을 갖고 시작합니다.  티스토리는 애드센스통과란 쉽지 않은 난관도 있고 작지만 수입이 생긴다는 것이 그 열정을 더하기도 하지요.  처음엔 1달러의 광고수입이 생겨도 그렇게 신기하더니 사람욕심이 그런가봅니다. 이젠 1달러의 수입에도 아무 감흥이 없고 더 이상 늘지 않는 숫자에 자꾸만 실망을 하게 됩니다.

방문자에 비례해서 꼭 수입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글을 써도 방문자가  더 늘지도 않으면 괜시리 자신을 자책하기도 합니다.  물론 매일 글을 쓰고 그 목록이 늘다보면 방문자는 자연스레 늘긴 하겠지만 그 시간이 언제쯤이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것이죠.  핫한 이슈글들을 쓰면 물론 순간 방문자가 늘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럼 이 블태기를 어떻게 이겨내면 될까요?
- 잠시 쉬어가는것도 방법입니다.
  내키지 않는 글을 억지로 쓰는것보다 잠시 쉬면서 세상일과 자신의 관심거리에 집중하다보면 또 쓸거리가 생기기도 하고  또 다시 의욕이 차오를수도 있겠지요? ㅎ

- 글 올리는 일정을 늦춰보기
매일 글을 올리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글을 쓰면서 습관을 잡아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랫동안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블태기를 이겨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예약글 이용하여 글올리기
블로그를 하다보면 어떤 날은 글이 잘 써지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안되는 날도 있습니다. 글이 잘 써질 때 글을 몇개씩 쓸 때도 있는데요.  한꺼번에 올리지 않고 글들을 예약해서  나누어서 올리는 것입니다.  써놓은 글이 많으면 아무래도 글  올리는 부담감이 줄어 좀 더 여유롭게 블로그를 할 수가 있겠지요^^


저도  블태기가 왔는지  의욕이 떨어져 모니터앞에  앉는게 귀찮고 이웃방문도 안하고 있네요.  지나가는 과정이니 덤덤히 받아들이고 조금 더 저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 볼려고 합니다.  이러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블로그정체기는 잊고 또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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