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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안녕 2021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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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노을 사진입니다. 하루해가 저물어가는 하늘을 보고 있으면 살아 있다는 것에 그저 감사하게 되고 제 자신이 열심히 살고 있다는 만족감이 들어서 좋아합니다. 꼭 거창한 결과물이 없어도 매일 매일을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우린 충분히 인정 받는 느낌은 꼭 누군가에게가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필요한 일이니까요. 한해가 저물고 있네요. 돌아보면 후회나 아쉬움이 들지 않는 건 아니지만 무사히 보냈다는 것만으로도 이젠 감사할 뿐입니다. 내년은 좀 더 나아질거란 믿음도 들구요. ㅎㅎ

이 블로그는 아무래도 서브개념으로 저의 관심사나 재테크공부, 기록용으로 하다보니 주블로그에 비해 애정을 덜 쏟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시간의 힘이 무서운건지 이 공간도 이제 서서히 애정과 관심도가 점차 커져가고 있네요.

아직도 앞으로 어떻게 꾸려갈지 감이 오질 않지만 계속 하다보면 저의 색깔이 보여질거라 생각합니다. 올 한해 이곳에서의 인연들에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 많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ttps://youtu.be/pZuW2CV0m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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