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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생각)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어떻게 대처할까?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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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지난주 금요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25% 올랐다.  예견된 일이지만 그동안 움직이지 않던 금리가 최근 들어 눈에 띄일 정도로 오르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지금의 금리는 코로나이전 수준이라고 한다.  예금, 적금 이율도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지만 가장 타격이 큰 것은 아무래도 대출이율이다.   지난주 은행에서 다음달부터 주택담보대출이율을 0.7% 올리겠단 연락을 받았다.  우린 변동금리였기에 당장 다음달부터 상환금액이 달라진다. 

 

앞으로 기준금리는 계속해서 오를테니 그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  그동안 대출상환은 잠시 미루어 두었는데 이자가 높아지는만큼 매달 조금씩 상환하거나 목돈이 생기면 갚아버려서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하겠다.   그리고 금리인상으로 인한 주식시장은 아무래도 계속 침체될 전망이다.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의 이율이 높아지면 굳이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주식에 투자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주식은 배당투자종목으로 꾸준히 장기투자할 종목으로 이어가고 공모주투자 위주로 할 생각이다.  

 

나처럼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은 이렇게 기준금리가 오르면 오히려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이미 은행이나 제2금융권은 이에 발 맞추어 예.적금의 금리를 올리고 있다.  이런 저런 추가금리혜택 없이도 3%대의 예금도 곧 나오지 않을까?  그러면 주식에 두었던 투자금도 어느정도 정리해서 예금으로 분산시킬 생각이다. 

 

금리가 오르고 물가도 오르면서 서민들과 자영업은 참 어려운 시기이다.  당장 마트만 가도 몇 개 담지 않았는데도 10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밥값은 거의 만원이며 최근 스타벅스도 커피값을 올렸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어디를 줄여야 하나 현실적인 고민으로 이어진다.  코로나여파가 아직 진행되는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은 더 어려울 것이다.  대선이 끝나고 코로나도 이제 좀 해결되고 이제 숨 좀 트이는 날이 왔으면 좋을텐데 뉴스만 보면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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