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시험제도가 2023년 내년부터 변경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바뀌는 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요양보호사란?
요양보호사란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시원에서 시행하는 요양보호사 시험에 합격한 후 시 · 도지사가가 부여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교부받은 자를 말합니다. 치매 ·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며 노인의료복지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정서적 및 사회적 보살핌을 제공하는 이를 말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2. 응시자격과 교육 이수시간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이수자 : 시 · 도지사로부터 지정받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일정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여야 한다(노인복지법 시행규칙 [별표 10의 2]). 교육 내용은 이론, 실기, 실습으로 구성된다. 신규자와 경력자 국가자격 소지자에 따라 교육 이수시간이 다릅니다.
3. 시험과목
시험과목은 필기인 요양보호론과 실기 요양보호에 관련된 문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험 전까지 교육 이수과정을 이수한자만이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시험은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필기와 실기 각각 60% 이상 득점하면 합격입니다.
4. 시험제도는 어떻게 바뀌나?
기존의 요양보호사 시험은 국시원에서 매년 4회에 걸쳐, 종이 지필고사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2023년부터 현행 종이시험을 컴퓨터 시험으로, 연 4회(연평균 24만여 명) 치르던 ‘대규모 시험방식’을 매주(주당 5회) 상시로 치르는 ‘소규모 시험’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우선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컴퓨터 시험을 상시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컴퓨터 상설시험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요양보호사에게 필요한 직무능력 평가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진자료 문항, 멀티미디어 문항 등 임상현장에 가까운 문항들도 단계적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컴퓨터 상시 시험(CBT)이 도입되면 기존의 종이시험보다 절차가 단순해져서 시험 결과도 빨리 볼 수 있고 시험칠 수 있는 자격만 갖추면 기다리지 않고 언제든지 시험을 볼 수 있으니 자격증을 준비하는 이들에겐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단 아직까지 컴퓨터로 시험 보는 것이 익숙지 않으신 분들은 올해 미리 준비하셔서 시험을 보는 것이 좋겠지요.
수명이 길어지고 노령인구는 점차 더 늘어남에 따라 요양보호사 인력은 더 필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준비하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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