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 회복에 좋은 차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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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니 아무래도 따뜻한 차가 그립습니다.  뜨거운 찻잔을 만졌을 때 전해지는 기운과 향기는 굳은 몸과 마음을 누그러지게 만들지요.  커피보다 차를 좋아하는 저로선 늘 다양하고 새로운 차를 찾는게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기사를 검색하다가  이왕이면 기분과 기운까지 회복시켜준다는 차가 있길래 공유해봅니다. 

1. 불면증 해소에는 캐모마일차

  효능 : 긴장을 완화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두통·편두통·신경통 등 통증과 염증에도 효능이 있으며, 위장장애가 있을 경우 차로 마시면 효과가 있고, 베개 속에 넣어두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시들어 가는 꽃에 캐모마일 꽃잎을 우려낸 물을 주면 금세 생기를 되찾아 병약한 식물들을 치유하고 발병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2. 감기예방에는 레몬차

효능 : 피부건강, 감기 예방 (비타민 C가 많아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 트러블에 효과가 있다.), 피로회복 (레몬의 구연산은 피로회복을 돕는다.)

 

3. 스트레스 완화에는 국화차

효능 : 혈액순환, 아토피개선, 노화예방, 숙취해소, 어지럼증 및 두통해소, 혈관질환개선

 

4. 피로회복에는 녹차

효능 :  동의보감에 적힌 녹차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혈압을 내리고, 소화를 도우며, 잠을 적게 하며, 가래를 삭이고, 갈증을 없애고, 뱃속을 편안하게 하며, 머리와 눈을 맑게 하고, 기운을 상쾌하게 하고, 술을 깨게 하며, 식중독을 풀어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기생충을 없애준다.'

 

5. 집중력 향상에는 페퍼민트차

주요 성분인 멘톨은 피부와 점막을 시원하게 해주고, 항균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어서 고대 이집트에서는 식용과 약용 및 방향제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향수의 중요한 성분으로,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향수 외에도 원기 강화제와 목욕 첨가제로 사용하였다. 정신적 피로와 우울증, 신경성 발작 등에 효과가 있고, 더울 때에는 차갑게 해주고 추울 때에는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점액의 유출을 막아주고 해열과 발한을 돕는다. 감기·천식·기관지염·콜레라·폐렴·폐결핵·식중독·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6. 기침완화에는 오미자차

시잔드린·고미신·시트럴·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쓴다.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두들 익히 알고 있고 자주 마시는 차이지만 이왕이면 효능을 알고 지금 나의 몸 상태에 따라 차를 마신다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인 건 아시죠 ㅎㅎ  무엇보다 몸이 힘들땐 휴식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