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부 제주 돼지 통까스 후기

 

 

아이들 키우는 집에서 돈까스는 냉동실에 꼭 채워놓아야 할 식품 중 하나이지요.  홈쇼핑에서 꽤 잘 나간다는 옥주부 돈까스를 주문해보았습니다.  개그맨 정종철이 이젠 옥주부로  가족들에게 맛난 음식을 요리하는 멋진 아빠, 남편으로 변신해서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끔씩 그 분의 sns를 보면 좋은 일도 많이 하셔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으시네요.

 

 

옥주부 제주 돼지 통까스는 제주등심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포장지에 제주산 돼지고기 60%, 나머지는 일반돼지고기일까요 ㅎㅎ  우선은 깔끔한 개별포장이라 보관이 쉽고 편해보였어요. 

 

 

소스는  감귤브라운소스, 토마토레스소스, 참깨화이트소스 3종류로 냉동보관하였다가 요리할 때 따뜻한 물에 해동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감귤브라운소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돈까스소스에다 감귤맛이 가미된 맛이었고 토마토레드소스는 케찹과 칠리소스맛?  참깨화이트소스는 일반적인 참깨 소스맛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감귤브라운소스를 가장 좋아하더라구요.  익숙하면서도 돈까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조리방법은 전자렌지에 함께온 거치대위에 돈까스 얹어  2-3분 조리하거나 에어프라이어에 190도 12-15분 가량 조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 두가지 방법으로 다 요리해봤는데요.  전자렌지는 조리 시간이 짧은데 반해 기름이 흘러나오고 좀 눅눅한 편이었습니다.  식히면 다시 바삭해진다고 하는데 생각만큼 바삭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한 것은 기름기도 없고 바삭했습니다.  함께 온 설명서에도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추천했는데요.  다 이유가 있겠지요 ㅎㅎ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만족도가 떨어질 것 같네요.

 

 

 

 

고구마돈까스는 고구마무스가 넉넉해서 달면서도 더 포만감이 있었구요.  등심 돈까스는 소소,  치즈 돈까스도 치즈가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아이들 반찬이나 간식으로 양은 괜찮은 편이지만 크기가 크지 않아 청소년들이나 어른들에겐 양이 조금 모자라지 않을까 싶네요.   간단하면서도 편하게  돈까스를 즐기기엔 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아이들도 좋아했구요.전 재구매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