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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 근처 식당을 검색하다가 찾은 곳입니다. 이날은 청국장이 먹고 싶더라구요. ㅎ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겨울이다보니 주위 식당은 8시에 거의 문을 닫는다고 하더라구요. 걸어서 식당을 찾아가니 입구에 한식대첩4 4회 우승이란 현수막이 걸려 있더라구요. 우리가 맛집을 제대로 찿아온 것 같은 뿌듯함이 들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식당내부도 한옥구조 였는데 좌식과 입식 선택하여 앉을 수 있게 되었네요.
이 집의 메인메뉴인 청국장정식을 주문했습니다. (1인 11,000원)
생선과 보쌈, 양념게장 그리고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특히 나물들이 맛있더라구요.
드디어 메인메뉴인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우린 2000원을 추가하여 솥밥으로 주문했어요. 밥도 맛있었습니다.
청국장은 진하고 걸죽해서 밥 비벼먹기 딱 좋은 맛이이었습니다. 반찬들과 같이 먹으니 너무 배불러서 다 먹을 수가 없었어요. (양도 많은편)
식사를 끝니고 공산성으로 야경 보러 갔습니다. 공산성에 불이 켜지니 주위가 너무 멋있더라구요.
공산성은 웅진으로 도읍을 옮긴 후 이곳을 지킨 성곽인데요. 시내와 금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산책삼아 둘러보기 좋습니다. 성둘레를 다 걸으면 약 1시간쯤 걸린다고 하네요.
밤이라서 강이 잘 보이진 않았지만 금강철교와 공원의 크리스마트 트리가 아주 예뻐보였습니다. 지금은 코로나기간으로 입장료도 무료이니 기회되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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