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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5

노량 : 죽음의 바다 후기 김한민 감독의 명량, 한산에 이순신 시리즈의 마지막인 노량을 보고 왔습니다. 상영시간이 무려 153분. 게다가 전투신이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지루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전 나름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줄거리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이순신(김윤석)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절대 이렇게 전쟁을 끝내서는 안 된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정재영)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 2023. 12. 31.
그날 밤을 잊으면 안된다. 영화 <서울의 봄> 벌써 900만을 넘긴 영화 을 보고 왔다. 사실 너무 추워서 갈까 말까 했는데 결론적으론 보길 잘했다. 오랜만에 잘 만든 영화 한 편을 보고 왔다. ■ 줄거리 (다음영화 참고)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 감상후기 이 영화는 우리가 다 아.. 2023. 12. 18.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 <스즈메의 문단속> 명대사 5월 첫 연휴에 아이가 보고 싶어 하는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고 왔습니다. 3월에 개봉했는데도 여전히 상영관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더군요. 벌써 500만이 넘었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도 무척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재난 3부작과 줄거리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중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인기가 있었던 건 2016년 만들어진 이며 다음은 2019년 그리고 입니다. 세 영화 모두 재난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감독 역시 30대에 동일본지진을 겪은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지요. 아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작 영화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날씨의 아이는 아직 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골마을에 사는 여고생 스즈메가 어떤 이상한 남자의 말 한마디에 .. 2023. 5. 8.
영화 <비상선언> 솔직후기(용두사미) 여름휴가를 앞두고 대작들이 줄줄이 상영 중인데요. 영화 비상선 언도 그중 하나입니다. 어제 보고 왔는데 참 이런저런 아쉬운 맘이 많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더 킹, 관상 등의 한재림 감독의 영화 그리고 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전도연, 임시완 등 화려한 배우들의 비행기 재난영화라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컸던 탓이었는지 생각보다 아쉬운 평점이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댓글들을 미리 보면 방해가 될 것 같아 보지 않고 우선 보기로 했습니다. 비상선언은 재난 상황에 직면한 항공기가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요청하는 비상사태를 뜻하는 항공 용어로 사이코패스 제약회사 직원의 생물 바이러스로 인한 비행기 테러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초반부에는 테러를 앞두고 ..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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