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상 흑자기업리스트를 보며 장기투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다.

30년이상 흑자기업 58곳  (출처 자료상장회사협의회)

국내 상장사중 30년이상 연속흑자기업 나타낸 자료를 기사로 보게 되었습니다.   리스트를 보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친숙한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중 60년 이상 흑자를 낸 기업은 유한양행과 한독이고 50년 이상은 보령제약, 삼성물산, 삼천리, 신영증권입니다.  대부분이 한 분야에서 견고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갖고 있고 재무구조도 안정적인 기업입니다.  또 경기변동에 영향을 주는 수출기업보다는 내수시장에 주력한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밖에도 30년이상 흑자에다 배당주투자로도 괜찮은 기업에는 삼성그룹계열사들과 포스코, LG, CJ, SK텔레콤등의 대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중 고려아연, 율촌화학, 태림포장등도 눈에 띕니다.  

 

■미국 40년 흑자기업 8곳

 코카콜라, 맥도널드, 3M, 월마트, 홈디포, 존슨앤드존슨, 머크, 화이자는 1980년부터 40년이상 연속흑자를 기록한 기업입니다.  이들 기업도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이죠.   경기변동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소비재기업들이며 워렌 버핏도 코카콜라와 맥도널드는 평생 팔지 않겠다고 한 기업입니다.  아무리 불황이라도 이들 기업의 매출은 크게 줄지 않을테니까요.   

 

■ 장기투자란 어떤 곳에 해야할까?

 아직 주식이 뭐가 뭔지 잘은 모르지만 무엇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좋아하는 난 이런 기업들을 좋아합니다.   특히 오랫동안 주주친화정책으로 배당을 꾸준히 늘린 기업들에 꾸준히 투자할려고 합니다.   주식을 알게 되면서 잠시 테마나 급등주에 잠시 정신이 홀리기도 했지만 저의 성향에 맞는 투자가 정답이란 걸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 장이 안좋아서 수익은 반토막이 났지만 그래도 지금이 기회라 생각하며 조금씩 줍줍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오랫동안 안정된 흑자기업에 투자하면서 배당금을 늘리는게 지금 저의 목표입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1/05/20/3DR255T5GVA4PACYOAC3HTC2AU/

유한양행·신영증권·삼성전자… 30년이상 흑자기업 58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