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계단에서 추억을 남기다. 강릉 곳 카페

사천 진리해변길을 걷다 보면  하늘계단이 보이는 큰 카페를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한 눈에 봐도 많은 이들이 찾을 것 같은 강릉 곳 카페였습니다. 

저녁산책길에 보고 나서 내일 숙소 체크아웃 후 가보자 했었는데 결론적으로 다음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차라리 저녁놀이 멋질때 갔었더라면 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간단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강릉 곳 카페는 사천해변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이 크고 2층 규모의 큰 카페입니다.  이 카페의 특징은 루프탑의 하늘계단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내부는 꽤 넓습니다.  테이블도 꽤 많이 있고 루프탑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저흰 토요일 오전에 가서 조금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조금 지나니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시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꽤 많은 종류의 베이커리 진열장을 보고 놀랐습니다.  모양도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빵과 케익들이 많더군요.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일반 베이커리 카페와 다르게 선물용으로 따로 판매를 할 만큼 베이커리에 진심이구나 느꼈는데 상도 받으셨네요. 

더 믿음이 갔습니다. 

 

곳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음료와 단팥빵과 감자와 고구마빵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바다와 더 어울렸을텐데  오전이라 안개가 심했습니다. 

빵은 맛있었습니다.  음료는 눈으로 보는 맛? ㅎㅎ  커피는 마시질 않으니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루프탑으로 올라가봤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좀 쌀쌀했지만  바다와 하늘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루프탑에서 본 사천해변입니다. 

 

루프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늘계단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이 곳을 찾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줄을 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올라가보니 살짝 무섭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비 오는 날엔 루프탑을 닫는다고 합니다. 

 

 

<강릉 곳 카페 총평>

1.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서 뷰가 좋음

2.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함

3.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움. 

4. 음료나 가격은 비싼 편.

5. 주말오후엔 복잡할 것 같음.

6. 하늘계단에서 사진 찍을 수 있는 루프탑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