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내돈내산)

강릉 경포호수 산책과 강릉 초당애 순두부짬뽕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3. 5. 26.
반응형

강릉 하면 경포호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요.  둘레가 12km가 될 만큼 엄청 큰 호수인 데다 공원으로 조성이 잘 되어 있고 강릉바우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포호수

경포호수를 산책했습니다.  5월이라 작약꽃이 한창이더군요.  경포호수근처에는 아르떼뮤지엄, 경포아쿠아리움,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등도 있어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봄에는 벚꽃명소이기도 하고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주위에는 이렇게 키가 크고 울창한 소나무숲을 거닐 수도 있습니다. 

경포호수를 거닐면서 강릉도 꽤  살기 좋은 도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포호수를 천천히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2시간이상을 걸었더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마침 주위가 초당두부마을이라 식당이 꽤 많이 있는데 경포호수주차장에서 다리만 하나 건너면 초당애라는 순두부집이 있었습니다.  식당에 주차장이 있긴 했지만 큰 편이 아니니 경포호수 산책하시고 식사하러 가셔도 될 듯합니다.  경포호수주차장은 무료이니까요. 

업체제공사진 지금은 식탁이 바뀌었습니다.

점심시간을 지나서 갔더니 한가했습니다. 

창가자리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호수와 연결된  하천뷰입니다. 

업체사진

초당순두부마을의 식당메뉴는 거의 비슷한 듯했습니다.  순두부짬뽕이 유명하다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전 순두부백반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간도 적당하고 깔끔했습니다. 

순두부짬뽕입니다.  불맛도 나고 그리 맵지 않아서 해장용으로 좋겠더라고요.  면대신 순두부가 들어있고 밥도 함께 나오니 아주 든든했습니다.  해물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순두부입니다.  간도 적당하고 고소한 맛이었어요.  간장을 따로 주시는데 전 그대로 먹어도 좋았습니다. 

 

함께 나온 콩비지국이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식당입구에는 연예인들의 사진과 싸인도 많이 있었습니다. 

나름 만족한 식당이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영업한다고 하니 아침식사도 가능한 곳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