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서울 근처 맛집 - 우이동 쌈밥집 황금정원

지난주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호캉스를 보냈습니다.  평일이고 서울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 호텔 중 하나인데요.  예전에 갔던 기억이 좋아서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체크인을 하고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을 곳을 찾다가 가는 길에 이름만큼 화려한 정원이 눈에 띄던 황금정원이란 식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정원과 다르게 식당은 소박한 편입니다.  내부는 넓은 편이었고 평일저녁시간이라 한가한 편이었요. 

업체제공사진

낮은 이런 풍경이네요.  눈에 익은 식당모습이지요^^

 

메뉴는 쌈밥정식이 메인입니다. 

백숙은 미리 예약해야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흰 소불고기 쌈밥을 주문했고 먼저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나물과 샐러드 동그랑땡과 양념게장이 나왔어요. 

반찬추가는 셀프이며 양념게장을 추가하려면 별도의 비용이 듭니다. 

반찬들도 맛있었어요.  배가 고파 그랬겠지만요. ㅎㅎ

 

밥은 영양솥밥이라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소불고기도 양이 많은 편이었어요.  부모님 모시고 오면 좋아하실 메뉴였습니다.  쌈밥이라 더 배불렀어요.  식사를 끝나고 나와보니 정원에 텃밭도 있더라구요.  저녁이라 잘 안 보였지만 쌈채소를 키우는 것 같았습니다.  

 

리뷰를 보니 낙지쌈밥이 맛있다고 하네요.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낙지로 먹어봐야겠습니다.  배불리 식사를 하고 이제 호텔로 들어가 놀 생각에 신이 났던 저녁이었네요.   파라스파라 후기로 곧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