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최애적금(기록통장으로서의 매력)

카카오뱅크에서 새로운 적금을 소개하면서 미리 출시 알림을 받으면 덕질필수템을 주는 이벤트도 했습니다. 
호기심에 저도 출시 알림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4.18일  최애적금이 오픈되었는데요. 
최애적금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기록통장입니다.  의미 있는 순간마다 자신이 정한 규칙에 따라 저축하고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아이돌 팬덤문화를 기록통장과 콜라보하여 만든것이 바로 최애적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방송에 나오거나 팬미팅을 하거나, 공연을 할 때 얼마씩 규칙을 정하여 기록을 하는 것입니다. 
 
■ 최애적금의 특징을 요약해보면
- 사진으로 계좌커버를 꾸밀 수 있다. 
- 자신만의 모으기 규칙을 최대 20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최대 50만 원)
- 향후 공유템플릿도 제공하여 타인과 공유할 수 있다. 
- 금리는 연 2%이다. 월 1천만 원까지
 
 
 * 뚜껑을 열어보니 사실 저처럼 딱히 덕질을 하는 팬이 없는 사람에겐 그다지 큰 매력이 없는 적금입니다.  최근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가 되었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기에 엔터사업과 다른 자회사들과 여러 협업을 시도하고 있는 듯합니다.  팬심을 이용해 카카오뱅크의 자금을 유입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 기록통장으로서의 매력

 

팬이 없는 저로선 그냥 저만의 의미 있는 기록통장으로 써 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목적을 설정해 두고 규칙을 정해서 모아보는 것도 좋고 나에게 주는 선물을 사기 위해 사기충천용으로 써도 되겠지요. ㅎㅎ  전 남편과 즐거울 때마다 저금을 하기로 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모이면 더 큰 행복이 오겠지요^^

적금이 차곡차곡 쌓인 만큼 행복한 기억들도 함께 볼 수 있으니 나름 의미 있는 통장이 될 것 같네요.

열심히 모아서 겨울 남편 생일 때 멋진 선물로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