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코스피, 코스닥 하락을 보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심리도 줄어들고 원자재 가격은 오르고 이에 따른 물가상승,  그리고 금리가 오르면서 미국의 재정도 흔들리는 지경까지 되니 미국시장도 계속 마이너스  그리고 덩달아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불안하더니 코스닥은 1000이 깨지고 코스피도 3000이 흔들릴 것 같다.   하반기 주식시장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은 계속 뉴스에서도 언급한 것이었고 코로나방역은 이제 의미가 없고 위드코로나속에서 살아가야할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물가는 오르고 위드코로나가 되어도 코로나치료제가 제대로 나오기까지는 불안한 심리는 계속되어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기에 어쩌면 긴 겨울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작년 주식시장 폭락이후 많이 올랐으니 이제 조정기간에 들어가는 것도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주식시장은 먼저 시장이 반영되는 곳이니 10월이 지나면 좀 나아질지는 모르겠지만 그 상승은 그리 크지 않을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럼 이 어려운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아직 경험이 없는 주린이로선 덜컥 겁부터 나지만 이런저런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우선 현금화를 해놓고 기다려보라는 것이다.   그래서 조금씩 수익난 건 정리하고 배당주와 은행주, 친환경주를 늘려가는 중이다.   아직도 마이너스의 깊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종목들도 있지만 그냥 딱 감고 외면하기로 했다.  매수는 잘하지만 매도는 못하는 주린이의 가장 큰 무기는 시간아니겠는가...

 

이제 나의 목표는 주식으로 수익나기가 아니라 살아남기가 될 것 같다. 

앞으로의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니 그냥 버텨보기로 했다.  존버는 어디서든 통하기 마련이니까. 

 

 

 

※ 아직 많이 부족한 주린이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