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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약하나 곧 창대해질 재테크

명절전과 네 마녀의 날 그리고 카카오와 네이버의 폭락(매수기회?)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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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 마녀의 날이라고 한다.
네 마녀의 날이란[ quadruple witching day ]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다. 3 · 6 · 9 · 12월 둘째 목요일에 발생한다. 이날은 주가가 막판에 요동칠 때가 많아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는 뜻으로 "네 마녀의 날"이라 부르기도 한다.

쿼드러플 위칭데이에는 파생상품과 관련해 숨어있던 현물 주식 매매가 정리매물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예상하기 힘든 주가 움직임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현.선물간 가격 차를 이용한 매수차익잔고나 매도차익잔고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예상치 못한 주가 급등락을 불러온다. 따라서 만기일 근처에서는 주가의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네 마녀의 날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미국이나 우리나라도 코로나확진자수는 계속 증가추세인데다 거기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다보니 아마도 9월도 주식시장은 흐림의 연속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위드코로나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백신접종률이 70% 이상이 된다해도 과연 코로나의 불안으로부터 나아질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코로나치료제가 얼른 상용화된다면 또 모르겠다.

네이버·카카오 주가 '폭락의 날', 증권가 "이건 너무 과하다" - 머니투데이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금융당국의 "규제 쇼크"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하루만에 두 곳의 시가총액 13조원...

news.mt.co.kr

어제 오늘 카카오와 네이버가 폭락을 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하루만에 두 곳의 시가총액 13조원이 증발했다. 금융당국이 카카오와 네이버의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광고가 아닌 중개업으로 봐야 한다며 시정조치를 요구하면서 이 두 기업의 빅테크 사업이 어려워질거라는 판단에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승승장구를 달리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갑자기 이렇게 정부규제를 받게 될지 예상도 못했던터라 어제의 급락에 사실 놀라기도 했다. 증권사에서는 이런 급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금소법 내용은 판매와 중개, 자문을 명확히 구분하라는 것"이라며 "(핀테크 기업들은) 그런 방향으로 현재 개편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중단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대형 디지털 플래폼의 금융업 진출은 크게 2가지 방법"이라며 "첫째는 금융업 인허가 취득을 통한 직접 진출이고 둘째는 언번들링(Unbundling)과 기존 금융회사와의 제휴를 통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와 토스가 직접 진출에 해당하고 네이버는 미래에셋과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간접 진출했다는 설명이다.

구 연구원은 "최근 금융당국의 스탠스 변화를 다른 식으로 해석하면 플랫폼 기업이 금융업을 영위하기 위해선 기존 금융기업과 같은 규제와 환경 하에 인가를 획득하라는 신호가 될 수 있다"며 "간접 진출 방식보다 직접 진출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기사인용

카카오는 오늘도 6%이상 떨어졌네요. 증권가에서는 과도한 하락이라고 하지만 정부에서 규제한다고 하니 사업에 차질도 생길 것이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이 저가매수의 기회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기회가 될 때마다 저 같은 개미는 한주씩 줍줍하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하긴 작년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많이 오르긴 했지요. 어쩌면 긴 조정의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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