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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내돈내산)

양수리빵공장(벨스타2호점)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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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씩 양수리 두물머리로 드라이브를 간다.
코로나 영향으로 한동안 가보지 못했던 양수리로 드라이브 갔다가 새로 생긴 카페를 만났다.

예전에 가끔 갔던 뚝딱이아빠 김종석님의 벨스타2호점 양수리 빵공장이다.
6층짜리 건물에 넓은 공간이 우선 맘에 든다. 게다가 강이 바로 옆이니 큰 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편안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각층마다 그림들이 많이 있어 마치 갤러리에 온 듯 했다.

 

 

맘에 들었던 피노키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천천히 각층을 구경했다.
위치가 좋아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을것 같다.

차와 빵을 주문한 후 넓은 창가 옆 자리에 앉았다.

조용하니 창 밖을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기 딱 좋았다.

점심을 많이 먹은 뒤라 빵이 많았지만 눈에 띄는 인절미빵 하나만 먹었다. 고소한 콩고물과 달콤한 크림의 만남^^
커피와 마시면 딱 좋았을텐데. 커피를 마시지 않으니 아쉬울 뿐. (가격은 살짝 비싼편)

두물머리 산책후 커피 마시며 잠시 휴식하기 좋은 곳인것 같다. 테라스나 옥상등 아직 여기저기 준비중인곳도 있어 다 완성이 되면 더 멋진 공간이 되지 않을까한다.
여름날 테라스에서 강바람 맞으며 차 한잔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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