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김정환 선행매매 사람욕심은 끝이 없구나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6221046001?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utm_campaign=sharing 

부당이득 58억…55만 유튜버 ‘슈퍼개미’ 등 주식리딩 업자들 기소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다가 슈퍼개미 김정환 씨의 기사를 보았다. 

주식열풍에 슈퍼개미란 타이틀로 유튜브들이 판을 칠 때 나도 이 사람의 유튜브를 보긴 했었다.  주식을 모르니 이것저것 보면서 정보라도 얻을까 싶어서였다. 

 

하지만 술 먹고 방송하고 자기자랑에 아침마다 슈퍼챗을 받기 위한 라이브를 하고 유료회원제로 전환하는 걸 보면서 이 사람 구독자들을 돈으로 보는구나 싶었다.  그 이후론 보지 않았는데 결국 이런 기사를 보게 되었다.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들을 이용해 미리 매수한 종목을 추천하면서 부당이득이 58억이라고 한다.  

 

요즘 주식도 거의 하지 않지만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국내주식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  유튜브든 뭐든 누가 추천하는 종목은 이제 쳐다보지도 않게 되고 우량한 종목을 조금씩 오랫동안 투자하는 것이 그나마 진정한 가치투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쉽게 돈 버는 방법은 없다.  

운이 좋아 벌었다고 해도 그건 내 운을 몰아서 쓴 것이라 생각하고

더 겸손하고 베풀어야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자만하면 어떻게 되는지 또 한 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