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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다가 인기동영상에 올라온 비긴어게인의 그 남자 그여자를 듣게 되었다.
이 노래가 2006년도 나온 곡이니 시간이 꽤 흘렀건만 오랜만에 윤민수의 절절한 감성에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박혜원 HYNN이란 이름의 가수와 듀엣은 또 다른 감동으로 느껴졌다.
윤민수는 익히 알고 있는 가수이고 흰이란 가수의 호기심이 들어 찾아보니 16년 슈퍼스타K출신에 꾸준히 OST와 활동을 하고 있었다. 목소리가 참 차분하면서도 맑은 느낌...
오랜만에 싸이월드 감성 물씬 풍기는 노래 들으니 맘이 참 말랑말랑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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