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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할 물건 50가지 항목들을 다시 내 기준으로 본다면.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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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검색중 버려할 물건 50가지란 걸 보게 되었다.     알게 모르게 하나, 둘씩 쌓인 물건들이 언제나 

구석구석에 있기 마련이고 해가 바뀌니 집안정리도 할겸  정말 쓸모없는 건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새해를 맞이해야 할 것 같다.   버려야할 물건 50가지를 제 기준에서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출처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저도 최근에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들을 정리했습니다.  코로나로 화장을 거의 하지 않았더니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들이 꽤 있더라구요.  로션이나 크림들은 남은 걸 바로 버리시기보다는 손이나 발에 바디로션대용으로 쓰셔도 되지 않을까합니다.  죽은 식물이 집안에 있으면 풍수지리적으로 좋지 않다고 하지요.  더 추워지기전에 화분들은 정리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언젠가는 쓸거라 모아 두었던 포장지나 상자,  안 입는 옷들은 늘 고민이긴 합니다.   최근 환경책을 읽으면서 우린 너무 많이 버리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되도록이면 물건을 구입할 때 신중하게 그리고 최대한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구매해야겠다고 맘을 먹었습니다.   인형이나 장난감, 옷들은 아름다운가게에 가져가던지 중고사이트에 올리셔서 다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소식지나 잡지들이 쌓이면 참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엔 열심히 읽을거라 구독을 하지만 결국엔 한쪽구석에 먼지와 함께 쌓이기 마련이죠.  세탁소 옷걸이는 모아서 다시 가져다 주면 좋을 것 같구요.  빈 술병은 슈퍼마켓으로,  1년간 안 쓴 그릇들  저도 싱크대에 고이 모셔두었는데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못나온 사진을 왜 버리죠?  이것도 지나고 나면 추억인데 말이죠. ㅎㅎ  그래도 맘에 들지 않는다면 사진은 찍어두고 정리하면 어떨까요...  뼈대만 남은 비누들은 스타킹에 모아두고 다시 쓰면 되긴 하는데  너무 옛날 사람인가요. ㅎㅎ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포장지가 없는 약들은 그냥 버리시면 안되고 약국에 갖다주셔야 하는 것 아시죠?  약들이 그냥 버려지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고 합니다.  항균성비누는 왜 버려야 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빨래할 때 쓰면 되는데 말이죠.  

 

 


버려야할 물건 50가지들을 하나 하나씩 살펴보면서 저도 정리할 것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되도록이면 버리지 않고 오래 쓸 수 있고 먹을만큼 장 보는 것이 중요한데 자제하고 필요한만큼 사는 일이 참 쉽지가 않아요.  그죠 ㅎㅎ 

되도록이면 포장이 많은 건 구입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지 몇 번을 고민하며 물건을 사기로요.   지금 우린 기후위기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버리는 물건들은 재활용되기보다 거의 쓰레기로 가는 것이니 더 신중히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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