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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슈퍼블루문 꼭 보세요. (핸드폰으로 달사진 찍는법)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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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8월 31일 여름 마지막밤에 슈퍼블루문이 뜬다고 합니다. 

슈퍼블루문이란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내일 보지 못하면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에나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일 때 뜨는 보름달을 말하며 슈퍼문이라는 용어는 1979년 미국의 점성술사 리처드 놀(Richard Nolle)이 근지점 부근의 90% 범위에 있을 때의 보름달이라고 처음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인 원지점에서의 보름달(미니문 또는 마이크로문)보다 14% 더 크게 30% 더 밝게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말하며  슈퍼문과 블루문이 함께 뜨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몇 년에 한 번 하늘에서 열리는 이벤트가 되는 겁니다.  내일 아마 많은 분들이 슈퍼문을 보기 위해서 천문대나 과학관에 가시거나 천체망원경을 통해서 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은  평소보다 조금 더 크거나 밝게 느껴지는 듯한 달을 볼 수 있게 되실 겁니다.  

 

달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갤럭시 카메라로 달 사진을 조금이라도 선명하게 찍기 위해서는 바로 프로모드로 들어가 초점을 조절해 가면서 찍는 것입니다.  그리고 셔터스피드로 빛의 세기를 조절해서 찍으시면 됩니다.  

 

내일 서울의 슈퍼블루문 관측시간은 오후 7시 29분입니다. 

날씨는 오전에 흐렸다가 오후에는 서서히 개어 맑아질거란 예보가 있네요. 

내일 저녁에 선명하게 슈퍼블루문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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